춘래불사춘…‘봄 같지 않은 봄’
코로나19 사태 이후 거리 곳곳은‘봄이 왔지만 봄 같지 않다’는 의미의 춘래불사춘 시기입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봄 같지 않은 봄’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지치수 기잡니다.
해마다 4월이면
상춘객들로 붐비는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마을입니다.
벚꽃으로 유명한
마을이지만
올해는 사정이
다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축제가 취소되며
마을을 찾는 발길도
뚝 끊겼습니다.
대신 거리 곳곳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수칙
현수막들로 가득합니다.
<중간제목 : 제천시 “벚꽃 나들이 자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당부”>
4월 성수기를
맞았음에도
상인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 이혜림 / 제천시 청풍면 상인
“”
인근 단양군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만천하스카이워크
입장객은
지난해 대비
80% 이상 감소했습니다.
<중간제목 : 개장이후 매달 2만여명 찾은 만천하스카이워크, 3월 입장객 4천35명 그쳐>
이달 19일까지로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하루 빨리 안정된
일상으로의 복귀를
희망해 봅니다.
ccs뉴스 지치숩니다. (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