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과 조화 중요”…제천 예술의전당 시민 설명회
제천 구 동명초 부지에 들어설 예술의전당과 여름광장 조성사업에 대한 시민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은 건물 설계에 반영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보도에 지치수 기잡니다.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던
제천 예술의전당과
여름광장 조성사업
밑그림이 드디어
공개됐습니다.
29일 열린
시민 설명회 자리엔
지역 문화예술인 등이
참석했습니다.
<중간제목 : 제천 예술의전당·여름광장 시민 설명회 열려>
참석자들은
전시 공간 확보부터
장마철 누수 발생 문제,
주변과의 조화까지
세세한 부분을 살폈습니다.
<현장싱크> 유필상 / 제천예총회장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위해 예술의전당 내부 전시 공간 확보가 충분히 반영됐으면 좋겠다.”
<현장싱크> 김연호 / 제천문화재단 이사장
“비가 내린 뒤 물을 한 곳에 저장할 수 있는 저장실이 충분히 갖춰져야 한다.”
예술의전당
기본실시설계는
다음 달 15일까지
추진됩니다.
기존 문화회관은
관련 연구 용역 이후
활용방안을 찾기로 했습니다.
<중간제목 : 화산동 문화회관, 활용방안 연구용역 추진>
이상천 시장은
설명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기본설계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현장싱크> 이상천 / 제천시장
“2022년 10월 중 예술의전당, 여름광장 오픈 세레머니를 하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
마땅한 대안 없이
수년간 방치됐던
구 동명초 부지.
제천 예술의전당과
여름광장 조성사업은
올해 하반기 중
착공 예정입니다.
CCS뉴스 지치숩니다. (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