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된 ‘부처님 오신 날’…코로나19 방역 총력


지난달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연기된 ‘부처님 오신 날’봉축 법요식이 오는 30일 예정돼 있습니다.


본 행사를 앞두고 사찰 곳곳에선 방역활동이 한창입니다.


지치수 기자의 보돕니다.












단양군 영춘면에
위치한 구인사.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입니다.


지난달 코로나19
사태로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이 연기됐습니다.


오는 30일
본 행사를 앞두고
방역활동이 한창입니다.
<중간제목 : 구인사, ‘부처님 오신 날’ 앞두고 코로나19 방역활동 나서>


사람의 손길이나
발길이 닿는 곳곳
구석구석 방역 작업이
이어집니다.


최근 이태원발
코로나 확산 여파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법요식 당일엔
정부 지침에 따라
내부 좌석은 1m 이상
간격을 두고 배치됩니다.


구인사는 사찰 방문객들의
거리두기 동참,
마스크 착용 등을
당부했습니다.
<현장인터뷰> 도운 스님 / 구인사 충무부 서기
“부처님오신날이 되면 내빈이 많이 모이는데 방석도 거리두기에 맞춰서 배치되며 말사에 가급적이면 노약자 등의 방문 자제를...”


또 단양군보건소에선
구인사를 찾는 신도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등을
진행합니다.


정부는 대규모
불교 행사 이후
코로나19 다시
번질 수 있다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ccs뉴스 지치숩니다. (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