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올해는 ‘비대면·온라인’
지난 15년간을 돌아보는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본격 개막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공식채널을 통해 상영작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지치수 기자의 보돕니다.
국내를 넘어
아시아 최초의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지난 15년이란
시간이 흐르며
음악영화의 대중화에
기여했단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여느 영화제처럼
온라인으로 치러집니다.
<중간제목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온라인으로 만나보세요”…웨이브 등 공식 채널에서 진행>
비록 영화제 열기를
가까이에서 느낄 순
없지만 온라인 플랫폼은
관객들과의 새로운
만남의 장이 될 수도 있어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기존 서울 사무실을
제천으로 옮기며
조직을 재정비한
사무국 측은
16회 영화제 개막과
함께 새 출발을
예고했습니다.
<현장인터뷰> 양헌규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장
“코로나19로 온라인 영화제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한편으로는 기대가 되고 걱정이 되지만 영화제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관객들도 영화제의 한 부분이라 봐주시면...”
영화제 대표 이벤트인
‘원 썸너 나잇’은 비대면
콘서트로 방송을 통해
관객들과 호흡합니다.
자세한 온라인 상영시간표는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
13일 개막한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닷새간의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ccs뉴스 지치숩니다. (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