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코로나 이후, 지역축제를 말하다”
박종혁 기자 2020-11-19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전국 대부분의 지역 축제들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상황을 맞이했는데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축제의 생존전략에 대한 고민은 이미 현실이 됐습니다.


보도에 박종혁 기잡니다.




해마다 화려한 모습으로
장관을 연출하던 청풍호 벚꽃축제.


한방의 모든 것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한방바이오박람회.


모두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제천의 축제들입니다.


<중간제목 : 충북 지역 축제 40개 중 30개 취소…축제 취소로 지역에 영향>


이를 비롯해
올해 충북 지역에서 열릴 계획이던
축제 40개 중 30개가 취소됐습니다.


지역을 대표하던 축제인 만큼
자체단체나 지역 상인들에겐
큰 타격이 됐습니다.
<인터뷰> 최상수 / 세명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과 교수
“(지역축제 취소는) 여러 관련된 전후방 효과에는 경제 산업체, 경제 주체들이 같이 연결돼 있어 경제적인 타격이 크고, 풀뿌리에서 자라고 있는 문화들이 발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없어지는....”


지역 축제에 큰 숙제를 남긴 코로나19.


앞으로 이를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논의하는 장이
제천에 마련됐습니다.


<중간제목 :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축제의 생존 전략’ 주제로 제천서 포럼 개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축제의 생존전략‘을 주제로
포럼이 시작됐습니다.


올해 비대면 축제로 치른
제천 국제음악영화제 관계자는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방식에서
변화가 불가피함을 느꼈고....
<인터뷰> 맹수진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프로그래머
“앞으로도 코로나가 종식된다 할지라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사업들은 앞으로 더 확장되지 않을까....”


코로나로 인한 축제 취소와 연기를 계기로
지역축제의 의미를 다시 되짚는
시간이 돼야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전영표 / 충북민예총 제천단양지부 사무국장
“늘 새로운 축제가 되면 제로섬게임이 되니까 그걸 벗어나기 위해서는 지역만의 독창적인 정체성을 갖고 그걸 발굴해내고 멈춰있는 시기에 그것을 고민해야....”


코로나가 우리사회에 던진
지역축제의 생존이라는 질문.


그 답을 내놓아야 하는 것이
현실적인 문제로 눈앞까지 다가왔습니다.
CCS뉴스 박종혁입니다. (편집 안동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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