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도 어김없이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코로나 재확산에 제천에서는 체육센터 등이 임시 휴관에 들어갔습니다.
차현주 기자의 보돕니다.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상황 속에
이번 주말에도
충북 중북부 지역에는
두 자릿수 확진자가 이어졌습니다.
CG1///성탄절인 25일
충주에서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
2명을 포함한 11명이,
제천에서도 8명이 확진됐습니다.
뒤이어 진천에서 4명, 음성과 단양에서
각각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CG2///26일에도 충주 15명,
음성 6명, 제천 5명,
증평, 괴산 각각 1명 등
확산세가 지속됐습니다.
특히 충북 첫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온 진천에서는
해외에서 입국한 3명이
추가로 오미크론 변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중간 제목: 코로나19 재확산, 제천 올림픽스포츠센터‧어울림체육센터 임시 휴관>
이처럼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 속에
제천에 위치한
올림픽스포츠센터와 어울림체육센터가
임시 휴관에 들어갔습니다.
하루 이용객 700명이 넘는 두 곳은
현재 불이 꺼져 있고
신규 회원 접수만 받고 있습니다.
또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다시 개관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장 인터뷰>심현권/제천시 시설관리사업소 체육시설2팀장
“(두 센터) 하루 이용객이 700여 명이 됩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늘고 있어 시민의 안전 확보와 코로나 확산예방을 위해서 선제적으로 휴관하게 되었습니다. 정부의 방역지침이 완화되면 재개관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로 곳곳이 문을 닫고
멈추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백신을 반드시 맞고
방역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CCS뉴스 차현줍니다.(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