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마을 주민이 함께”…단양 소백산 절임배추 ‘인기’
유다정 기자 2023-10-27

찬바람이 불면서 본격적으로 김장 준비 많이들 하실텐데요.


단양의 한 지역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절임배추 사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높은 지대인 소백산 자락에서 생산되고있어 사전 주문율도 높다는데요.


유다정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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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제목 : 단양군 가곡면 대대2리>


한적한 시골마을.

옷과 장비를 꼼꼼하게 갖춘 사람들이
작업장에 하나 둘 자리를 잡습니다.


밤새 잘 절여진 배추를
마을 이장이
컨베이어 벨트에 정성스럽게 올리자


각자 맡은 자리에서
배추를 깨끗하게 씻고 자르는 주민들.


이들은 모두 한 마을의 주민들로
절임배추 사업을 14년여간 운영해오면서
호흡이 척척 맞습니다.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화합이 강화되고 마을은 더 밝아졌습니다.
<현장인터뷰>유병옥///단양군 가곡면 대대2리
“저희 하일영농조합은 이장님을 비롯해서 동네에서 운영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동네분들 다 같이 함께 모여서 하고 있는데 이 절임배추를 통해서 동네 노인회도 기여하고, 부녀회도 기여하고, 이렇게 하면서 사이가 엄청 돈독해지고 마을도 밝아지고 수익도 내고 그렇게 행복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 마을은
지난 2008년 부녀회에서
소량의 절임배추를 생산해왔는데,


같은 해 단양군의
‘돈버는 웰빙 경로당’ 사업에 선정돼
1억 3천만 원을 지원받으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됐습니다.


그 후 경로당 노인들이 연세가 들면서
마을로 위임됐고,
현재는 수익 일부를 경로당 등에 지원하면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마을의 절임배추는
높은 고지의 소백산 자락에서 생산돼
맛이 좋다고 입소문을 타면서
올해 사전 주문도 벌써 2천여 박스에 달합니다.
<현장인터뷰>박규성///단양군 가곡면 대대2리 이장
“저희 절임배추는 소백산 기슭에 지금 현재 저희 이 공장도 약 250고지 되는데 논밭이 저 위에 소백산이 보이듯이 높은 데서 고랭지 배추다 보니까 늘 우리 마을은 잡곡콩과 모든 것이 맛있어가지고 지금까지 고객분들이 받아보고 너무 우리 소백산 절임배추는 맛있다고 지속적으로 구매를 많이 합니다.”


어느새 마을의 수입원으로 자리 잡은 ‘절임배추 사업’.


주민들은 올해 공급가격을
20kg짜리 1박스에 4만 원에서 4만3천 원으로 정하고
사전 주문을 받고 있습니다.
CCS뉴스 유다정입니다.(편집 안동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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