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지난 6월 26일 복합문화공간 ‘올누림센터’의 문을 열었는데요.
개관한 지 한 달만에 2만 명이 찾는 등 벌써부터 지역민의 문화 쉼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유다정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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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제목 : 단양군 단양읍 올누림센터>
단양군 단양읍에
지난 6월 26일 문을 연 올누림센터.
작은영화관과 도서관,
생활문화센터와 가족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한곳에 위치해있어
한곳에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이점으로
개관 한 달여 만에
방문객 2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단양 전체 인구가 3만 명을 밑도는 점을 고려하면
한 달만에 주민 10명 중 6명이
센터를 이용한 셈입니다.
지역에 처음 생긴 ‘단양작은영화관’에는
최근 지역 모든 영화관이 문을 닫으면서
불편을 겪어왔던 제천 지역 주민 뿐 아니라,
인근 영월군과 영주지역 주민들이 찾으면서
관람객 5천여 명이 다녀갔습니다.
이에 작은영화관에서도
다자녀할인을 진행하는 등
주민을 위해 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단양군가족센터가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에도
556명이 71회 대관을 진행하는 등
많은 주민이 시설을 이용했습니다.
또 센터는 스터디카페가 없어
불편을 겪었던 청소년들을 위해
기말고사 기간을 맞아
새벽 12시까지 운영 시간을 확대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267명이 스터디존을 찾는 등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시설을 이용했습니다.
단양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센터의 시설을 이용해
독서‧영어 특강과 요리 프로그램 등
12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46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CCS뉴스 유다정입니다. (편집 유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