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충북혁신도시 입주 6년…현 주소는?
박종혁 기자 2019-12-04

충북혁신도시 입주 6년…현 주소는?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수도권에 있던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하는 방안이 발표된 지 곧 있으면 14년째를 맞는데요.

첫 입주가 시작된 지 6년을 맞은 충북혁신도시의 현 주소는 어떠한지 박종혁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지난 2013년 충북혁신도시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이전하면서 시작된
지방 혁신시대.


출범 초기 부족한 정주 여건 탓에
도시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걱정이었지만,


한국소비자원 등
10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면서
지역 발전에 촉매제 역할을 했습니다.


<중간제목 : 충북혁신도시 인구 2014년 2천600여명 → 2019년 7월 2만5천명 돌파>


특히 첫 입주가 시작된 2014년
2천600여명이던 충북혁신도시 인구는
올 7월 기준, 2만5천명을 넘어섰고,
2024년엔 4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최용헌 /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
“향후 5년간의 (충북혁신도시)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이에 따라) 인구의 대한 영향과 충격이 달라지기 때문에 정책적인 타이밍을 놓치지 말아야 하는 정책을 충북도나 시군에서 추진해야....”


지금 충북혁신도시는
태양광이나 에너지 산업 관련기관과
공공서비스, 인력개발 등의 기관들이 모여
신성장 전략지역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중간제목 : 소방복합치유센터 등 건립 탄력…2024년까지 정주여건 집중 건립 예정>


또 소방복합치유센터나 신재생 에너지산학 융합지구 등이
건립에 탄력을 받으면서
2024년까지 주요 정주여건 시설이
집중적으로 들어설 예정입니다.
<인터뷰> 유인웅 / 충북혁신도시발전추진단장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 작년에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종합대책을 수립해서 4개 분야, 16개 과제를 선정해서 집중 개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역 파급 효과는
다른 혁신도시에 비해
기대에 못 미친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중간제목 :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낮은 산업 확장성과 적은 직원수>


이전한 기관들이
교육과 연구기관이 대부분이어서
산업 확장성이 떨어지고,
이전 기관 직원 수도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2번째로 적습니다.


<중간제목 : 혁신도시 중 의료·교통·문화체육 분야 등 만족도 최하위로 조사돼>


2017년 국토부에서 실시한
혁신도시 만족도 결과에서도
의료와 교통, 문화체육 분야에서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터뷰> 윤인섭 / 충북혁신도시 주민
“문화체육 시설은 개인들이 운영하는 것만 있고, 학교에서 실내 체육관을 활용하는 정도고 일반인들이 편하게 갈 수 있는 곳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돼요. 그래서 만족도가 당연히 낮아지겠죠.”


또 혁신도시 내 설립될
가칭 본성고의 개교도 불투명해지고 있어
학부모들의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은전 / 충북혁신도시 학부모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은 상태에서 (등교를 위해) 아이들이 (먼 곳까지) 나가야 된다고 하니까 어머님들과 부모님들이 불안해하시는 거죠. 교통편이 굉장히 열악합니다.”


곧 있으면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을 끝으로
11개 공공기관이 모두 이전을 마치는
충북혁신도시.


아직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목표 아래 조금씩
도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습니다.
CCS뉴스 박종혁입니다. (편집 정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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