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임호선vs재선 경대수’…중부3군의 선택은
CCS충북방송은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거대 양당 후보들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충주와 제천·단양에 이어 마지막 순서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중부3군 선거구 후보들의 대표 공약과 약력을 박종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중간제목 : 중부3군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임호선’vs미래통합당 ‘경대수’>
중부3군 선거구는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경대수 미래통합당 후보의
검·경 맞대결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경 후보가 3선을 노리는 가운데
정치 신인 임 후보가 도전장을 낸
모양샙니다.
CG1///먼저 임호선 후보는 진천 오상초등학교와
증평중학교를 졸업했고,
건국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법학 석사입니다.
또 경찰대학을 졸업한 이후
청와대 비서실 행정관과
경찰청 차장을 지내는 등
30년 넘는 공직생활을 해왔습니다.
CG2///대표 공약으로는
수도권내륙선과 중부내륙선 국가 계획 반영과
두 철도를 잇는 ‘가교형 철로’ 신설,
농작물·로컬푸드 공동배송센터 건립 등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또한 임 후보의 대표 선거 구호는
‘인물이 다르면 미래가 다르다’입니다.
<인터뷰> 임호선 /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난 3월 23일)
“저는 동구 밖 느티나무처럼 그렇게 살다가 뼈를 묻을 생각이기 때문에 중부3군을 누구보다 잘살고 안전하고, 따뜻한 곳으로 만드는데 적임자라고....”
CG3///이에 맞서는 경대수 후보는 괴산 출신으로
서울대 법과대학과 대학원을
졸업·수료했습니다.
이후 제21대 사법시험 합격을 시작으로
20년 이상 검사 생활을 했으며
19대와 20대 총선에서 연달아 승리하며
정치인으로 발돋움했습니다.
CG4///경 후보의 대표 공약은
수도권 연계 철도망 구축과
중부고속도로 전 구간 확장,
혁신도시 정주여건 확충과 기존 원도심 상생발전
등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경 후보의 대표 선거 구호는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자 지역경제’입니다.
<현장싱크> 경대수 / 미래통합당 후보 (지난 3월 23일)
“저 경대수는 이 난국을 헤쳐나가는데 모든 것을 걸겠습니다. 파탄지경인 민생경제와 지역경제 살리기에 온 힘을 다 쏟아서 모든 것을 걸겠습니다.”
중부3군 유권자들은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CCS뉴스 박종혁입니다. (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