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감물면과 연풍면 주민자치센터 청사가 각각 새롭게 탄생합니다.


40년이 넘은 노후 건물로 안전문제가 꾸준히 제기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차현주 기잡니다.




1976년과
1978년에 각각 지어진
감물면과 연풍면 주민자치센터는
지역에서 손꼽히는 오래된 건물입니다.


그동안
청사 공간이 부족해
주민들의 불편과
시설 안전 문제가
꾸준히 언급되고 있습니다.


두 청사는
2017년과 2018년
안전진단 결과에서
각각 C등급을 받아
인명안전등급 미달과
건물 내구성에
결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김태연/ 군청재무과
“건축물 노화에 따른 전반적인 성능저하와 구조 안정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증가하는 주민자치활동에 대응하여 부족한 공간문제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신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건물이 오래돼
단열과 방수에 문제가 있었고,
성능은 저하됐지만 유지관리비는
늘어났습니다.


군은
청사 신축을 위해
50억 원씩 투입해
각각 3층 규모로 2022년 3월까지
준공 할 예정입니다.


지역 주민들도
새로 지어질 건물에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종천/ 연풍면 이장
“면사무소가 오래돼서 낡고 불편했는데 새로 짓는다고 하니 기대가 큽니다. 멋있게 지어주세요”




40여 년 만에 이뤄지는
청사 신축에
행정서비스의 향상과
민원인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CCS뉴스 차현줍니다(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