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금구초등학교 소규모 체육관인 행복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번에 준공된 행복관은 금구초 학생들은 물론 인근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차현주 기자의 보돕니다.
63년의 전통을 이어오는
진천군 이월면 금구초등학교에
주민들의 바람과
학생들의 염원을 담은
행복관이 준공됐습니다.
행복관은 건축면적 313㎡ 규모로,
배드민턴과 배구 등
실내 체육활동이 가능합니다.
코로나19로 좌석은 떨어져 앉았지만
준공식 분위기는 따뜻했습니다.
<현장음><자막없음>
“”
테이프 커팅 등을를 시작으로
금구초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도 이어져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주변에 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공간은 있지만
체육관 같은 시설들은 부족해
주민들의 불만이 있었습니다.
최근 미세먼지가 심해지고
기상 상황에 따라
아이들이 밖에서 뛰어 놀 수 있는 시간이 적어져
아이들의 우울감도 커져갔습니다.
<인터뷰>김미영/금구초 교장
“금구초등학교 행복관에서 우리 금구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나눔과 공유, 감성 충만 창의적인 생각으로 미래를 여는 행복한 어린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금구초 주변에는
실내 체육 시설이
마땅치 않아
행복관 준공은
누구보다 금구초 학생들의
기대를 받았습니다.
<인터뷰>홍길동/금구초 학생
“이제 우리 학교에도 미세먼지와 날씨 걱정없이 마음껏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있는 체육관이 생겨서 정말 기쁘고 고맙습니다.”
금구초를 포함한
진천의 15개 초등학교
실내체육관이 준공을 마무리하며
학생들과 주민들의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CCS뉴스 차현줍니다(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