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음성가축분뇨시설 설치사업 ‘재추진’
차현주 기자 2020-12-02

경기도 이천시 주민들 반대로 5년간 어려움을 겪었던 음성 가축 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이 다시 진행됩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이천 총곡리 주민들을 수차례 만나 합의점을 찾았기 때문입니다.


차현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장소제목: 음성군 감곡면 원당리>


음성군은 지난 2015년 2월부터
가축 분뇨 공공처리시설 건립을
추진해왔습니다.


하지만 악취가 발생하는 시설이다 보니
인근에 있는
이천시 율면 총곡리 마을 주민들과
갈등이 있었습니다.


<중간제목: 음성 가축 분뇨시설 이천주민들과 갈등…5년여 만에 추진>


국민권익위는 수차례 현장조사를 했고
마을 주민들과 만남을 갖고 설득했습니다.


결국 5년 만에 합의점을 찾아
시설 설립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안상진/ 음성군 청소위생과 가축자원팀장
“권익위원회에서 현장조사랑 주민 관계 교환 간담회를 16회 실시하면서 협의점을 좁혀서 지난 11월 27일에 최종 합의하게 되었습니다.”

군은 이천 주민들이 요구한
자동 악취시설을 설치하고
음성군과 이천시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음성군 감곡면의 소와 돼지,
닭 등 축사는
충북 전체의 18%를 차지하지만
가축 분뇨 공공처리 시설이 없었습니다.


그로 인해 악취로 인한 민원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중간제목: 음성군 감곡면에 가축 분뇨시설 설립…하루 95톤 분뇨와 음식물 쓰레기 처리 가능>


가축 분뇨와 음식물 쓰레기 처리시설은
축구장 2개 반 크기로
하루 최대 95톤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김복영/ 음성군 청소위생과 가축자원팀 주무관
“현재 설치 승인과 실시 계획 인가 절차가 마무리되어 지난 11월 20일에 착공하였습니다. 첨단 시스템을 도입하여 악취 없는 친환경 시설로 건설할 계획입니다.”


또, 시설 근처에 친환경 에너지타운을
2021년 말까지 건설해
바이오가스로 생산한 온수를
온실과 농산물 등에 공급할 것입니다.


<중간제목: 친환경 에너지타운 2021년 말까지 조성…혐오시설 이미지 변신>


이로 인해 분뇨처리 시설의 부적적인 인식을
친환경적인 이미지로
전환시킬 예정입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가축 분뇨시설이
2023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입니다.
CCS뉴스 차현줍니다.(편집 정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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