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과 진천군에서 우리 마을 뉴딜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업으로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보도에 차현주 기잡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우리 마을 뉴딜사업
지난 7월 음성군이
충북 11개시 군 가운데
가장 먼저 나섰습니다.
<중간제목: 음성군 7월부터 우리 마을 뉴딜사업 진행 중…주민들의 큰 호응>
지역 339개 행정리 주민들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스스로 발굴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군에서 검토를 걸쳐 선정되면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합니다.
<인터뷰>노경호/ 음성군 균형개발과 지역개발팀장
“우리 마을 뉴딜사업은 지역 경제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고요, 지난 6월에 364개의 사업을 발굴을 해서 6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진행됐습니다)”
해당마을 주민들은
그동안 못했던 사업들을
해결할 수 있어
많은 매력을 느끼고 있습니다.
<장소제목: 음성군 음성읍 사정리>
실제로
그동안 해결되지 않았던
음성읍 사정 저수지 근처
농로 포장을
우리마을 뉴딜사업으로 완료했습니다.
<인터뷰>김인구/ 음성군 사정리 개발위원장
“(길이) 울퉁불퉁하니깐 다니기가 나빴었는데, 포장을 해놓으니깐 주민들이 운동하기도 편하고 이용을 잘하죠.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고....”
현재 군에서 진행 중인 뉴딜사업은
모두 364개이고
거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이웃인 진천군에서도
우리 마을 뉴딜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장소제목: 진천군 초평면>
초평면 35개 마을에서
운동기구와 꽃길 조성 등
다양한 사업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조성진/ 진천군 초평면 사업개발팀
“31개소는 준공을 했고 4개소는 아직 추진 중에 있습니다.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이라든지 마을 경로당이나 회관 보수나 운동기구 설치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연담리 경로당 앞 정자도
우리 마을 뉴딜사업의 결과물입니다.
멋들어지는 정자는 어르신들의
쉼터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인터뷰>양희직/ 진천 연담리 양화마을 이장
“뉴딜사업으로 인해서 마을 정자 쉼터를 설치하여 이장으로써 뿌듯합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에
우리 마을 뉴딜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통의 창을 열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CCS뉴스 차현줍니다(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