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맹동면에 에너지 산학융합지구가 들어옵니다.


이번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 인프라 구축과 글로벌 인재 양성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차현주 기자의 보돕니다.


음성군은 지난해
에너지 산학융합지구를
충북 혁신도시에 유치했습니다.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2만 8천370㎡ 부지가
융복합 단지로 지정돼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기반 특화지구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중간제목: 맹동면에 에너지 산학융합지구 추진…글로벌캠퍼스, 기업연구관 등 신축 예정>


부지 안 에는
예산 397억 7천100만원을 들여
연면적 1만 310㎡ 규모로
글로벌캠퍼스와 기업 연구관,
기숙사 등이 신축됩니다.
<인터뷰>박세덕/ 음성군 경제과장
“산업융합지구는 대학교, 기업체 그리고 관이 합동으로 지역 인재를 양성을 하고 기업체에 공급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기관이라고 생각하시면.... ”


캠퍼스에는 청주대학교 에너지공학과와
극동대학교 에너지 IT학과가 들어오고
학생 315명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중간제목: 청주대와 극동대 에너지 관련 2개 학과 글로벌캠퍼스로…2022년 3월 개교 목표>


사업은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상민/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경영지원팀장
“12월 말에 건축 허가를 진행을 하고 내년 2월에 착공을 해서 2022년 2월에 준공을 목표로....”


지난 11월 조군수는
신에너지 산업을 주제로
브리핑을 열어
수소 산업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습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산업에서
수소 산업에 중점을 두며
일자리 창출과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현장음> 조병옥/ 음성군수
“단기로는 에너지 관련 기업 및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중기로는 수소 아카데미 건립을 통해 에너지 안전․교육 메카를 조성하며, 장기로는 수소 산업 생태계를 통해 음성군을 미래 신에너지 산업 핵심도시로....”


이 같은 수소 기반
신에너지 산업 육성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 시대에
음성군의 미래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CCS뉴스 차현줍니다.(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