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의 집단감염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데요.
진천 한 병원에서 확진자 10명이 무더기로 발생해 병원은 코호트격리 조치됐습니다.
괴산 성모병원에서도 추가 확진자 4명이 발생했습니다.
차현주 기자의 보돕니다.
<장소제목: 진천군 소재 A병원>
병원 집단감염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진천 한 병원에서도
확진자 10명이 무더기로 발생했습니다.
<중간제목: 진천 A병원 확진자 10명 발생…병원 코호트 격리조치>
병원 내 272명 전수검사를 한 결과
23일 4시 기준 입원환자 9명과
간호사 1명 등
모두 10명이 양성 판정받았습니다.
<인터뷰>김민기/진천군보건소장
“종사자 간호사 1분과 환자 9명, 모두 10명이 추가로 발생해서 현재 21명이 발생했죠, 3병동까지 있는데 전체를 다 코호트 격리를 시킨 상태입니다. 동일 집단 격리를 시킨 상태인데....”
지난 20일
확진자 8명이 발생해
일부 병동만 폐쇄됐었지만,
현재 건물 전체가
코호트 격리됐습니다.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괴산성모병원을 다녀온 환자가 확진되면서
이 병원에서만
모두 21명이 확진돼
진천 누적 확진자는
23일 오후 4시 현재 모두 46명입니다.
<중간제목: 진천A병원 확진자 21명…괴산 성모병원 확진자 37명으로 늘어>
괴산성모병원에서도
격리 중이던 환자 4명이 추가 확진돼,
병원 내 확진자는
23일 오후 4시 현재 환자와 직원 등
모두 37명으로 늘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23일 확진자 5명이
음성 지역에서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중간제목: 음성군 확진자 5명 발생…제천시 보험직원20대 확진자 추가발생>
3명은 음성소망병원 환자들이고,
2명은 각각 음성 131번과
청주 189번의 가족입니다.
군 보건소는 이들의 역학조사와
추가 접촉자 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병원과 요양 시설 등
취약시설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어 방역당국은
전수검사를 계속할 예정입니다.
CCS뉴스 차현줍니다.(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