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간 방치되었던 증평 개나리 아파트 철거가 시작됐습니다.
철거된 자리에는 LH행복주택과 주민어울림센터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차현주 기자의 보돕니다.
<장소제목: 증평읍 창동리 개나리 아파트>
1992년 8월 공사를 중단한
증평군의 개나리 아파트
지하 1층과 지상 8층 규모로
90% 이상 진행됐었지만
자금 부족으로 완공하지 못하고
28년 동안 방치됐었습니다.
<중간 제목: 28년간 방치됐던 증평읍 창동리 개나리 아파트 철거 시작>
증평군이 도심에 방치됐던
개나리 아파트 철거를
시작합니다.
<인터뷰>박영균/ 증평군 도시교통과 도시개발팀
“올해부터 철거를 시작해서 지금 진행 중에 있고요. 현재 50% 정도 철거가 완료가 된 상태이고 21년도 1월 중으로(철거 완료될 예정입니다.)”
군은 철거한 자리에
한국토지주택공사 행복주택과
주민어울림센터를 신축할 예정입니다.
<중간제목: 철거된 자리에 LH 행복주택과 어울림센터 건립…2022년 신축 완료 예정>
지난해 군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인정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확보한 96억원을 들여
이달 말까지 철거를 완료한 뒤
생활 SOC 공간과 공동주택을 갖춘
지상 6층 규모의 복합건축물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인터뷰>김영길/ 증평군 도시교통과 도시재생팀장
“현재 개나리 아파트를 철거하고 어울림센터가 조성이 되면, 1,2층에 있는 작은 도서관, 돌봄 센터, 노인교실과 같은 주민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기거든요.”
지상 1층과 2층은 도서관과 돌봄 센터,
현장 지원센터 등으로 이루어진
어울림센터가 조성되고,
3층에서 6층은 32가구 입주 가능한
행복주택이 건립될 계획입니다.
CCS뉴스 차현줍니다(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