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성모병원 집단감염이 진정세에 접어들었습니다.
현재 10차 전수 검수까지 완료했고, 19일쯤 코호트 격리 해제가 검토될 예정입니다.
차현주 기자의 보돕니다.
<장소제목: 괴산 성모병원>
지난달 15일
확진자 2명을 시작으로
폭발적인 집단 감염이 일어났던
괴산 성모병원
성모병원에서 지난달 16일에 9명
17일에 11명,
20일에 8명의 확진자가 계속 발생해
코호트 격리됐습니다.
<현장음>이찬영/ 괴산 군수
“확진자가 발생한 관내 병원은 현재 폐쇄 조치된 상태에서 입원환자와 직원을 전수조사 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7차 전수검사에서
1명만 확진 판정을 받았고,
8차와 9차 전수검사에서 대상자 27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12일 진행된 10차 전수검사에서도
입원환자와 직원 등 대상자 30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중간제목: 괴산 성모병원 10차 전수검사 결과 30명 모두 음성 판정>
이에 따라 군은
19일쯤 코호트 격리 해제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장음>김영숙/ 괴산보건소장
“다음 전수조사부터 확진자가 없을 경우 이달 19일쯤 코호트 격리 해제 검토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되지 않게 방역 조치를 더 촘촘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괴산 성모병원에서 시작해
연쇄 감염이 이어졌던 음성 성모병원과
진천도은병원.
지난달 18일부터
꾸준히 두 자릿수의 확진자를 유지하다
이번 달 초에는 한 자릿수로 들어서
확산세가 꺾였습니다.
<중간제목: 진천‧음성병원 확진자 한 자릿수에서 두 자릿수로 다시 격상>
하지만 지난 8일
진천도은병원에서 확진자 11명이
무더기로 발생했고,
뒤이어 11일에는
음성 소망병원에서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괴산 성모병원 코호트 해제를 시작으로
진천과 음성병원 안정화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CCS뉴스 차현줍니다.(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