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에서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 초안이 곧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음성군에서 공동건의문을 전달했습니다.


반영될 수 있는 신규 사업은 30개 내외로 중부내륙철도사업이 반영될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차현주 기자의 보돕니다.


중부내륙선 철도가 들어설 자리에
철로와 교량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기차가 정차할 역도
어느 정도 형태를 갖춰가고 있습니다.


서울 수서에서 시작된 중부내륙철도는
충북혁신도시까지 40분대,
청주공항까지는 50분대로
모두 55.3km를 연결합니다.
<인터뷰>조병옥/ 음성 군수
“감곡에서 청주공항 노선은 최소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노선이기 때문에....청주공항이 활성화되는데 수도권은 물론이고 강원권에서까지 이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지난 12일 조병옥 음성 군수를 포함한
관련 지자체들과 서울, 경기도,
충북 국회의원 9명이
국토부에 공동건의문을 전달했습니다.


<중간제목: 중부내륙철도 지선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 촉구 건의문 전달>


지난해 9월
중부내륙철도 지선 유치를 촉구하는
음성군민 75% 달하는
7만여명의 서명부를
국토부에 제출했습니다.


작년 11월에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대규모 결의대회가 열렸고,
철도 대책 사무소도 설치돼
본격적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민만식/ 음성군철도대책위원장
“이번 사업으로 기대되는 효과는요, 경기 동남권 및 강원권 공항 이용 수요 확대가 되고요. 우리 음성군이 대한민국과 더불어서 균형 발전이 될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중부내륙선 철도로
현재 포화상태인 경부축을 분담하고
기존 노선을 활용해
사업비 절감도 가능하다는 판단입니다.
<인터뷰>조병옥/ 음성군수
“경부축의 포화상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고, 공청회가 끝나고 최종 확정이 되려면 금년 상반기 안에는 되지 않을까....”


국토부에서는 2월 중
공청회를 가져 초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중부내륙선철도 지선 연결을 바라는
음성 지역 주민들의 바람이
성사될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CCS뉴스 차현줍니다.(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