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장을 보기도 불안한 요즘, 집에서 물건을 살 수 있는 인터넷 쇼핑몰이 인기인데요.
코로나19 소비 트렌드에 맞춘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의 매출이 1년 사이에 2배 이상 올랐다고 합니다.
차현주 기자의 보돕니다.
지역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각 군의 온라인 쇼핑몰
괴산군에는 괴산장터와 농협몰 등의
온라인 쇼핑몰이 있습니다.
괴산군 온라인 쇼핑몰 매출은
2019년도 7억9천300만원에서
2020년 19억6천400만원으로
2배 이상 올랐습니다.
<인터뷰> 최한균 / 괴산군 농식품유통과장
“작년도 19년 대비해서 284% 증가한 19억6천400만원을 판매했습니다. (괴산군이)홍보를 많이 강화를 하고 있습니다. 또, 다양한 품목의 좋은 품질을 소비자들에게 공급을 하고 있기 때문에....”
군은 올해 온라인 매출 30억을 목표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중간제목: 괴산군 올해 온라인 쇼핑몰 매출 목표 30억…설 선물세트 최대 30% 할인행사>
또, 오는 설을 맞아 사과와 한우 등
선물세트도 최대 30% 할인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새 단장을 한 음성장터도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한
설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중간제목: 음성장터 다음 달 5일까지 설 이벤트…최대 38% 상품 할인행사>
다음 달 5일까지
질 좋은 농특산물들을 최대
38%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행사기간 동안 상품 구매 시
상품 구매 포인트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최용환 / 음성군 농산물유통팀 주무관
“작년도에 음성장터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서 올해 새롭게 문을 열었는데요. 그와 더불어서 올해 설을 맞이해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소비자들에게 좀 더 싼 가격에 좋은 음성의 작물들을....”
증평군에서는
온라인 쇼핑몰 매출 증가와 더불어
직거래 판매 실적도 증가했습니다.
온라인 판매도 2019년 1억원대에서
2020년 6억원으로 6배 증가했고,
직거래 실적도 6억에서 12억원으로 2배 올라
대폭 상승했습니다.
<인터뷰> 김재겸 / 증평군 유통식품팀장
“코로나19로 인해서 외식보다는 집밥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보니깐, 로컬푸드를 찾아서 구매를 하는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에....”
증평 로컬푸드 직매장은
질 좋은 농산물들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코로나19에도
성황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
각 군은 힘든 상황에서도
헤쳐나갈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CCS뉴스 차현줍니다.(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