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망병원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화돼가고 있지만,


이번엔 음성군 삼성면에 위치한 축산물공판장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차현주 기자의 보돕니다.


<장소제목: 음성군 삼성면 축산물공판장>


보건소 차량이
입구에서 소독을 마치고
공판장 안으로 들어갑니다.


뒤이어 보건소 직원들도
긴장된 얼굴로
소독을 합니다.


최근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삼성면의 한 축산물 공판장입니다.


<중간제목: 중도매인 3명 서울에서 확진…접촉자 2명도 추가 확진>


이 공판장에서 일하는
중도매인 3명이
1일 오전 서울에서
각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의 접촉자로 분류됐던
다른 중도매인 2명도
같은 날 오후 확진됐습니다.
<현장음> 조병옥 / 음성군수
“공판장 소속 직원 698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완료하였으며, 현재까지 최초 서울시 확진자를 포함하여 총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충청북도 역학조사관과 음성군 보건소 관련 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감염원 및 접촉자 확인, 감염경로 추적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군은 공판장 직원과
중도매인 698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했고,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공판장 관련 확진자는
2일 오후 4시 기준
서울 5명, 청주1명,
진천 3명, 음성4명으로
모두 13명입니다.


<중간제목; 삼성 축산물공판장 관련 확진자 2일 오후 4시 기준 13명>


이곳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은
전국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
집단감염도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이에 군은
경매장과 공판장 등
다수가 모이는 시설들에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에
나설 계획입니다.
CCS뉴스 차현줍니다.(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