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4시 37분쯤 진천의 한 경찰관 A씨가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습니다.
현재 수술을 마친 뒤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차현주 기자의 보돕니다.
<장소제목: 진천군 00파출소>
진천의 한 파출소 뒤
컨테이너 문은 굳게 닫혀있고
주변에는 노란 폴리스라인이 쳐져 있습니다.
4일 오후 4시 37분쯤
이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경찰관 A씨가
피를 흘린 채 발견됐습니다.
<중간제목: 동료 경찰이 컨테이너에서 A씨 발견>
A씨는 오후 4시 6분쯤
파출소 뒤 빈 컨테이너로 들어갔고,
30여 분 뒤
같이 순찰을 나가려고 찾던
동료 경찰이 발견했습니다.
<현장녹취> 동료경찰
“입에서 피를 흘리고 있어서, 바로 119를 불렀죠. 내성적인 성격이었어요. 거의 묻는 말에만 대답하는 정도....”
경찰은 “A씨가 소지했던
38구경 권총이
주변에서 발견된 것으로 보아,
총으로 자신을 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전화녹취> 경찰 관계자
“동료 경찰관이 순찰을 나가기 위해서 찾는 과정에서 발견을 했어요. 충북대 병원으로 이송해서 현재는 수술하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에 있습니다.”
A씨는 충북대병원에서
수술을 마치고
중환자실에 입원했지만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간제목: 현재 수술 후 의식 불명 상태…경찰 관계자 상태 회복이 우선>
경찰은 정확한 경위는
A씨의 의식이 돌아오는 데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CCS뉴스 차현줍니다.(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