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임시 휴관에 들어갔던 증평 좌구산휴양랜드와 괴산 성불산자연휴양림이 다시 기지개를 폅니다.


다음 달 재개장을 앞두고 봄철 관광객 맞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차현주 기자의 보돕니다.


<장소제목: 괴산 성불산자연휴양림>


방호복을 입은 직원들이
객실 안과 밖은 물론
문과 손잡이 등
세세한 부분까지 소독합니다.


재개장을 앞두고
관광객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괴산 성불산자연휴양림


<중간제목: 괴산 성불산자연휴양림 내달 5일 재개장…내달 3일부터 예약 가능>


다음 달 5일부터
숲속의 집과 휴양관,
캠핑장 등이
다시 문을 엽니다.
<인터뷰> 권한철 / 괴산군 휴양단지팀장
“숲속의 집 10인실 미만 3동과 휴양관 4개실, 야외 캠핑장 7개소를 3월 5일부터 운영합니다. 방역과 소독을 매일 준수하면서 철저히 이행하고 있습니다.”


<장소제목: 증평 좌구산휴양랜드>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가족들 나들이와
등산객들이 하나둘씩 눈에 띕니다.


봄이 한걸음 성큼 다가오면서
증평 좌구산휴양랜드에는
벌써부터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청주시 복대동 거주 가족
“코로나19 때문에 너무 답답하잖아요. 집에만 방치돼 있고, 주변을 둘러보니깐 아기도 많이 좋아하더라고요. (기분이) 굉장히 좋죠. 마음이 뻥 뚫리는 것 같아요.”


지난해 12월 8일부터
코로나19로 임시 휴관에 들어갔던
증평 좌구산휴양랜드가
다음 달 1일부터 전면 개방됩니다.


<중간제목: 증평 좌구산휴양랜드 내달 1일 재개장…시설당 4인 이하 인원 제한>


이미 숙박시설 14개동과
천문대 등은 부분 개장이 됐었고,
다음 달 1일부터
나머지 오토캠핑장과 숲속 모험시설 등이
추가로 문을 엽니다.


모든 숙박시설과 체험시설은
4인 이하로 인원이 제한되고,
방역도 매일 철저히 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연규덕 / 증평군 휴양운영팀장
“3월 1일부터 개장을 해도 숙소는 전면 개장을 하지 않고, 야외 체험시설과 유아 체험시설도 4인 이하로 축소 운영할 계획입니다.”


앞서, 괴산군 연풍면
조령산 자연휴양림은
23일부터 문을 열고
이용객들을 받고 있습니다.
CCS뉴스 차현줍니다.(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