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충북 지역 보건소와 요양병원 등지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는데요.
각 지역에서는 코로나 백신접종센터를 지정해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될 백신 접종 준비에 한창입니다.
차현주 기자의 보돕니다.
충북 중북부 지역에서는
코로나 백신 접종 센터를 지정해
본격적인 백신 접종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장소제목: 음성군 실내체육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음성군은
실내체육관을 예방접종 센터로 지정했습니다.
<중간제목: 음성군, 내달 1일부터 실내체육관서 백신 접종 시작>
다음 달 1일부터
75세 이상을 포함한
9천414명의 대상자가
화이자와 모아나 백신 접종을 시작합니다.
<인터뷰> 박은숙 / 음성군 코로나19예방접종TF팀장
“4월 1일부터 음성군 예방접종 센터에서 접종을 시작합니다. 음성군에 거주하는 75세 이상을 포함한 9천414명이 대상입니다.”
현재 센터 내에는
부스들이 설치돼 있고
백신을 저장하는 냉장고와
냉동고도 준비됐습니다.
<중간제목: 접종센터서 하루 600명 접종…동시 180명 수용 가능>
센터에서는 하루에
600명을 접종할 수 있고
18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습니다.
센터 입구에서 발열 체크를 하고
신분확인을 하면 의사의 진단을 받아
접종에 들어가게 됩니다.
<인터뷰> 박은숙 / 음성군 코로나19예방접종TF팀장
“입구에 들어오실 때 손 소독과 체온 측정을 하고요. 예방 접종 대상인지 신원을 확인합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고 하면 접종실로 이동해서 예방접종을 맞습니다.”
다음 달 접종을 시작하는
음성군을 제외한 3개 군은
5월 중에 접종이 가능합니다.
투명CG///증평군 백신 접종센터는
청소년수련관으로 정해졌고,
진천은 화랑관,
괴산은 문화체육관으로 각각 지정됐습니다.
이처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해나가고 있습니다.
CCS뉴스 차현줍니다.(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