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과 안성, 진천과 청주 등 4개 시‧군이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노선을 함께 걷는, 유치염원 릴레이를 했습니다.
릴레이 현장에는 각 시‧군 대표들과 주민들의 간절함이 가득했는데요.
차현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장소제목: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수십 명의 철도유치염원단이
깃발을 들고 정문으로 행진하자
박수와 함께
큰 환호가 터져 나옵니다.
<중간제목: 경기도 화성-청주 국제공항 간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유치 염원 릴레이>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부터
안성과 진천을 거쳐
청주 국제공항까지
수도권내륙선이 지나갈 구간을 함께 걷는
릴레이 걷기 퍼포먼스.
진천군이 안성시 대표들에게
꽃다발과 환영을 건네며
깃발을 넘겨받습니다.
이번 릴레이는
각 지자체 대표들과
주민들의 염원을 한데 모아
중앙정부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송기섭 / 진천군수
“진천군의 수도권내륙선이 유치가 되면 광혜원 선수촌과 충북혁신도시에 제2의, 제3의 혁신도시가 다시 생겨날 수 있고 진천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시작된 퍼포먼스는
군청 앞에서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풍선을 날려 보내는 행사로 이어졌습니다.
수도권내륙선 철도 유치를
간절히 바라는 주민들이 참가해
힘을 보탰습니다.
<인터뷰> 심상경 / 수도권내륙철도유치위원회장
“(릴레이에 참가해서) 감개가 무량합니다. 제4차 수도권내륙선 철도 유치를 염원하기 위해서, 노선이 꼭 이루어지길 갈망하는 뜻으로 오늘 대원들과 릴레이에 참여했습니다.”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는
경기도 화성부터
안성과 진천을 거쳐
청주공항까지 잇는 철도로,
<중간제목: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오는 6월 확정 예정>
오는 6월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확정 발표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군은 간절함을 담은
이번 릴레이로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을 위한
마지막 호소를 하고 있습니다.
CCS뉴스 차현줍니다.(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