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진천·음성 ‘코로나19 외국인 집단감염’ 방법 없나?
김현수 기자 2022-01-21

진천군과 음성군은 충북도내 군 단위 중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가장 많습니다.


특히 지역 공장 등을 중심으로 외국인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최근 진천에서 또 다시 집단 감염이 발생하며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현수 기잡니다.


<중간 제목 : 진천·음성 충북 군 단위 중 코로나19 최다>


충북도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확진이 나온
진천군과 음성군.


21일 오후 1시 기준
각각 1천400명대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 진천 콘크리트 업체 집단감염 78% 외국인>


최근 진천군에서 발생한
콘크리트 업체 집단감염은
확진자의 78%가 외국인.


CG1/진천군과 음성군은
그동안 꾸준히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왔고 이 가운데 대부분이
닭 가공업체, 유리 제조업체,
외국인 풋살 모임 등
외국인 감염이었습니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집단감염에
주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습니다.
<현장 인터뷰>신동춘/음성군 음성읍
“보면 외국인들이 많이 다녀요.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니까 다니기도 불안하죠. 군에서 감시를 잘 해주면 좋겠어요.”


대부분 업체에서 외국인들을 위한
기숙시설을 제공하고 있고
이곳에서의 집단생활이
외국인 집단감염의 원인이라는 게
방역당국의 분석.


충북도는 지난해 10월
진천군과 음성군에 외국인 대상
코로나19 유전자증폭검사를
의무화 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CG2/진천에서는 지난해 11월과 12월,
음성은 10월과 11월 각각 약 두 달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아
큰 효과를 봤지만
이 조치는 10월 이후
다시 시행되지 않았습니다.
<전화 인터뷰>음성보건소 관계자
“어떻게 보면 이게 인권문제도 될 수 있는 거고 저희가 그때 (의무검사 행정명령을) 강하게 하긴 했었죠. 이걸 계속 할 수는 없어요.”


외국인 고용 업체를 대상으로
충분한 계도를 진행했다는 게
방역당국의 설명.


하지만 외국인 집단감염은
그 이후로도 끊이지 않았고
설 명절을 앞두고
갈 곳 없어진 외국인들이 모이며
다시 집단감염이 터질까
살얼음판입니다.
<현장 인터뷰>김민기/진천군 보건소장
“외국인들이 설에 만남을 줄일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습니다.”
<전화 인터뷰>김유택/충청북도 사회재난팀장
“연휴 뒤 직장과 일상에 복귀하기 전에 PCR검사 또는 자가진단검사를 하도록 각 사업장에 요청했습니다.”


진천과 음성의 지역경제 견인에 있어서
꼭 필요하지만
코로나19 국면에서
지역의 기피 대상이 돼버린
외국인 근로자들.


이들의 인권과 함께
지역 사회와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 더욱 촘촘한
방역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CCS뉴스 김현숩니다. (편집 정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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