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1일 치러지는 괴산군수 선거에 국민의힘 예비후보 3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들은 지난 20일 예비후보 등록 첫날 모두 등록을 마치고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김현수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대선 충북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던 괴산군.


6.1지방선거를 앞두고
3명의 국민의힘 괴산군수 예비후보자가
등록이 시작된 지난 20일
모두 등록을 마쳤습니다.


먼저 정성엽 예비후보자는
음성부군수와 충북도 농업정책과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주요 공약을 보면 청년 취업·창업
교육·귀촌 지원센터 설치와
외국인 근로자 수급과 인건비 인상 해결
유기농산업 복합센터 조성
청년 후계농 등을 약속했습니다.


<중간 제목 : 정성엽 예비후보 “생활 인구 늘리는 데 집중”>


특히 인구 2만 거점도시를 위해
대규모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실제 거주 인구를 뜻하는
생활 인구를 늘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했습니다.
<현장 인터뷰>정성엽/괴산군수 국민의힘 예비후보자
“괴산읍 생활인구 2만명 달성을 위해서 택지 개발과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산막이옛길과 양반길을 연계한 관광벨트를 조성하겠습니다. 그리고 노인 인구가 많은 괴산군이기 때문에 어르신들의 사회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이어 음성부군수와
충북도 농업정책과장 이력을 보유한
이준경 예비후보자.


수익 1억원 이상 농가
1천호 이상 육성을 필두로
공약을 내건 이 예비후보자는
청년후계농을 인구정책으로 펴고
골프장과 운교-덕평을 잇는
트라이앵글 케이블카 설치.


<중간 제목 : 이준경 예비후보 “수익 1억원 이상 농가 1천호 이상 육성”>


농산물 시세 안정화를 위해
대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장 인터뷰>이준경/괴산군수 국민의힘 예비후보자
“각종 농산물을 생산하고 판매하면서 어려움이 많은데 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굴지의 대기업을 유치해서 일체 모든 것을 대기업에서 담당하고 군민들은 아무 걱정 없이 농사만 지으면 되는 그런 기업을 유치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전 충북도청
혁신도시관리본부장을 역임한
송인헌 예비후보자.


교육 인프라 강화에 방점을 뒀고
군민 안전보험 보장범위 확대 등을
공약 내용에 포함시켰습니다.


<중간 제목 : 송인헌 예비후보 “강소농업과 관광…농업 소득 올릴 것”>


특히 강소농업과 관광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관광 활성화를 통한 경제 성장과
유기농에 집중 투자할 것을 공약했습니다.
<현장 인터뷰>송인헌/괴산군수 국민의힘 예비후보
“장사꾼이 돼서 농산물을 팔아주는 역군이 될 작정이고. 괴산은 아직까지는 청정지역을 계속 유지해야 합니다. 공업단지가 들어온다고 해서 괴산에서 인력도 없어요. 괴산의 농업소득을 올려서 부농을 꿈꾸는 게 제 소망입니다.”


앞으로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은
경선을 거쳐 공천장을 거머쥘 계획.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차영 현 군수의 재선 도전이
확실시 된 상황으로
국민의힘 경선에서 승리한
후보자와 경쟁할 것으로 보입니다.
CCS뉴스 김현숩니다. (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