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에서 산림욕으로 유명한 곳이죠.


산림 복합 휴양단지로 조성되고 있는 봉학골에 레포츠 시설까지 조성된다고 합니다.


앞으로 산림 관광 활성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자연 훼손을 최소화 하는 신중한 사업 추진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나무가 우거진 산림과
잔잔하게 펼쳐진 저수지 사이로
길게 이어진 산책로.


이곳은 삼림욕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음성군 음성읍 용산리
봉학골입니다.


<중간 제목 : 음성군 “봉학골 산림 복합 휴양단지 조성 순항”>


군은 지난 2020년부터
이곳을 산림 복합 휴양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을 시작했고
2차 정원조성 사업이
오는 6월 준공 예정,
내년이면 조경사업까지
모든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지난해에는 산림레포츠단지
조성 사업까지 선정되면서
최근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현장 인터뷰>강호달///음성군 산림녹지과장
“105억 정도 들여서 추진하는 것이 지방정원이 있고 하나만 가지고는 안 되기 때문에 그 주변에 산림레포츠단지를 (조성합니다.) 아무래도 유원지가 없는 우리 충청북도 음성군에 사람들이 많이 올 수 있고…”


다양한 기구를 활용해
16개 코스로 이루어진
포레스트 어드벤처와
나무들을 그물망으로 연결해
대형 해먹과 같이 만드는
네트 어드벤처,
짚코스터와 레일바이크까지
모두 봉학골의
울창한 산림 속에 조성됩니다.


CG1///충청북도는 특히
전국 9개 도 가운데
유일하게 바다를 접하지 않아
산림을 활용한
관광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최근 탄소 중립과 산불 등으로
산림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상황.


<중간 제목 : 산림 중요성 대두…신중한 개발 추진 필요>


산림 시설 개발에 있어
자연환경이 훼손되지는 않을지
사업의 신중한 추진도
필요해 보입니다.
<현장 인터뷰>반관영///음성군 산림녹지과 공원녹지팀장
“이 산림 지역에 최대한 훼손을 줄이는 방향으로 시설물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많은 산림 훼손은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중간 제목 : “봉학골 산림레포츠단지 2025년까지 조성 목표”>


봉학골 산림레포츠단지는
오는 2025년까지 조성될 계획.


자연과 사람이 함께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산림 관광지 탄생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CCS뉴스 김현숩니다. (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