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최근 국토교통부의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됐습니다.
농업인과 학생, 청년이 교육받고 관광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스마트농업단지를 짓는다는 구상인데요.
군은 이 사업으로 경제적 생산유발효과가 5천7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환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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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제목 : 음성군청 브리핑실>
음성군은 최근
국토교통부의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천연가스발전소를 착공하고
지역 교통인프라를 활용해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프로젝트를
시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현장인터뷰>조병옥 // 음성군수
“우리 음성군 그린에너지 스마트팜 투자선도지구는 약 119만 제곱미터에 4천800억 정도가 투자되면서 스마트 팜과 택지 개발이 동시에 추진되는 그런 대규모 국책사업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군은 2025년도 실시설계를 수립하고
음성읍 평곡리와 신천리, 읍내리 일원
119만㎡에 오는 2031년까지
스마트팜단지를 조성하고 음성역 역세권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스마트팜단지는 체험관광형과
임대형, 경영형과 수출형으로
나눠 운영돼
다양한 분야 사업자들이
사업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간제목 : 음성군, 수소연료전지발전소 활용해 ‘관리비 절약’>
군은 시행사 4개 기관 중
동서발전이 폐연료 공급용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운영하면서 생산·보급한 에너지를 활용해
냉난방비 등 관리비를
절약한다는 구상입니다.
이렇게 에너지와 스마트농업을
복합 운영하는 프로젝트는
전국 최초, 전국 최대입니다.
<중간제목 : 음성군, 스마트농업타운 조성으로 ‘5천700억원’ 효과 기대>
사업이 완성되면
생산유발효과는 5천700억여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2천400억여원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조병옥 //음성군수
“우선은 스마트팜 산업단지가 있음으로 인해서 우리 음성군에 인구 유입이 한 3천600명 정도 이렇게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고 지역 경제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음성군은 주거와 상업,
농업과 관광까지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음성군은
해당 지역 부동산 투기 방지를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CCS뉴스 이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