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물 없어 공장 못 지을 판…충북 투자유치 '빨간불'
김택수 기자 2019-11-29

물 없어 공장 못 지을 판...충북 투자유치 '빨간불'




요즘 잘나가던 충북도 투자유치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어렵사리 투자를 유치해도
공업 용수 부족으로
공장도 못 지을 상황입니다.


김택수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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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최근 모 대기업
반도체 생산라인 유치 협의를
잠정 보류했습니다.


<소제목> '공업 용수 부족' 충북 투자유치 초비상


기업 차원에서 투자에 관심을 보였지만
생산시설에 꼭 필요한
공업 용수 공급이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회사가 투자를 계획한 규모는 약 5천억 원.


물 부족으로 거액의 투자 유치가 물거품이
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충북의 공업 용수 부족은 심각한 실정입니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거나
조성 예정인 도내 산업단지 46개 가운데
공업용수 배정이 확정된 곳은
단 한 곳도 없는 상황.


특히 최근 기업이 몰리고 있는 진천과 음성지역은
배정된 공업 용수 보다 실제 사용량이
2,30% 가량 초과한 상탭니다.


앞으로도 문젭니다.



특히 도내 최대 급수원인 충주댐 공업용수 수요 예측을 보면
2021년 수요 대비 13만 8천 톤이 부족하고,


2025년에는 28만 3천톤이
모자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나마 2025년 광역상수도계획에 따라
추가 공급될 용수를 감안한 수치가
이정돕니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추가 수요를 적용한
2025 광역상수도 계획 보완을 요청하고 있지만


주무 부처인 환경부는 10년 단위로
진행되는 2035 광역상수도 계획에
검토해 보겠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이종구 충북도 투자유치과장
"저희 지역에 워낙 기업들이 많이 유치되고 또 산단을 많이 조성하다 보니까 공업용수가 뒷받침이 안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 공무원으로서 우리 수계 단 1톤이라도 물을 더 확보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충주댐과 대청댐 등
국내 주요 상수원에서
충북에 배분되는 용수는
전체 공급량의 40% 선에 그치고 있는 상황,


댐 시설에 따른 각종 피해만 끌어 안고,
용수 공급 혜택도 충분히 받지 못하는
불합리한 상황이
충북 투자 유치를 옥죄고 있습니다.


HCN뉴스 김택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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