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청소년 방학 캠프 '인기'…청소년 관련 시설은 '태부족'
임가영 기자 2020-01-21

청소년 방학 캠프 '인기'…청소년 관련 시설은 '태부족'







차가운 날씨와 미세먼지 탓에
방학에도 집안에만 있기 쉬운 아이들.


방학을 맞아 신체활동과 다양한 공예 프로그램 등을
맛볼 있는 캠프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청주시청소년수련관 '지니스캠프' 인기///
청주시청소년수련관이 여름과 겨울
방학이면 선보이는 '지니스캠프'


온라인 접수 신청이 자정부터 시작되지만
정원 모집 인원이 1시간 안에 다 채워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승희 청주시청소년수련관 사무국장>
"초등학생들이 방학 기간에 다양한 놀이 문화를 통해 즐겁고 흥미로운 시간을 보내며 특히 또래들과의 올바른 관계 형성을 유지하고 건강한 신체 발달을 위하여 청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8년째 별다른 사고 없이
꽉 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나보니
이미 흥덕구 관내에선 입소문이 나 경쟁이 치열한 상황.


재밌는 동작과 경쾌한 리듬이 이어진
레크댄스로 아침을 열고


나만의 시계,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색다른 공예 체험과


전래놀이, 인라인, 컬링 등 다양한
신체활동으로 아이들은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6년째 캠프 참여 학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6년째 이 캠프에
꼬박 참여한 유찬이,
지니스캠프는 어린 시절 소중한 추억의 한 페이지가 됐습니다.


<인터뷰 정유찬 증안초등학교 6학년>
"재밌는 활동도 많고 친구들과 재밌게 놀 수도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 하고 있는 캐릭터 만들기 활동은 제가 커서도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인터뷰 심예현 솔밭초등학교 2학년>
"우선은 여기서 활동하고 재미있게 하고 활동하는 걸 가져가고 하는게 좋아요. 재밌고 내년에 또 오고 싶어요"


///도내 청소년 관련 공공시설 27개소, 민간 21개소///
많은 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이처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청소년 관련 사회적 인프라는 여전히 태부족입니다.


///청주시 "서원구에는 청소년 관련 시설 없어"///
청소년활동진흥법에는 각 시.군.구에 청소년수련관 1개 이상을 설치.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청주시만 해도 상당구 2곳, 흥덕구 1곳, 청원구는
최근에야 1곳이 문을 열었고
서원구는 단 한 곳도 없습니다.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청소년 관련 인프라 구축이 시급해보입니다.


hcnnews 임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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