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학령인구 감소 직격탄…전문대 신입생 모집 ‘초비상’
박종혁 기자 2020-01-22

학령인구 감소 여파…전문대 신입생 모집 ‘초비상’


전문대학들이 지난해보다 크게 떨어진 입학 경쟁률 때문에 비상입니다.


학령인구 감소가 큰 원인이라지만, 갈수록 더욱 줄어드는 학생수에 대책 없는 전문대학은 생사의 기로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종혁 기잡니다.










지난 13일 전국 전문대학의
정시 전형 원서접수가 종료된 가운데,


<중간제목 : 도내 전문대학 대부분 2020학년도 정시 모집 경쟁률 하락>


전년도와 비교해
도내 전문대학들의 정시 모집 경쟁률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간제목 : 수시 이월·학령인구 감소 여파로 신입생 모집 초비상>


수시 인원이 이월된 이유도 있지만,
학령인구 감소의 여파로 신입생 모집에
발등에 불이 떨어진 대학들은


학생 충원을 위해 각 대학의 강점을 알리고
지원만 하면 합격 확률이 높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대학 입학 관계자
“(경쟁률 하락은) 학령인구 감소가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하고, 학과 같은 경우도 전문대에서만 할 수 있는 것들을 4년제 대학에서도 하다 보니까 여러 가지로 어렵습니다.”


CG1/// 도내 2020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충북도립대가 2.9대 1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고,

충북보건과학대는 지난해보다
절반 이상 떨어졌습니다.


대원대학교는 이번에 소폭 상승한
2.57대 1을 기록했지만
오히려 지원자수는 지난해보다 줄었습니다.


반면에 해당 대학들의
보건 계열 학과에선
최대 수 십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면서


전문대가 살아남기 위해선
산업계 수요에 맞는 학과 개편과
교육 과정 개발 등으로
활로를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인터뷰> 임혁진 / 강동대 대외협력팀장
“4차 산업혁명이 오면서 사회 전반적으로 많은 변화가 불고 있는데, 그에 발맞춰 산업체 현장에서 요구하고 있는 직무능력을 키우기 위해 교육과정을 개발하려고....”


그러나 정원 채우기에 빨간불이 켜진
4년제 대학들까지 전문대 지원생을
당겨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학령인구 감소에 가장 큰
직격탄을 맞은 전문대는
생사를 걱정해야 하는 지경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CCS뉴스 박종혁입니다. (편집 정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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