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으로” 귀성길 혼잡 예상…교통 대책은?


설을 맞아 고향 가는 교통편을 두고 고민하는 분들 계실 텐데요.


이번 명절 전국에서 약 3천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종 교통 대책이 마련됐습니다.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국토교통부는
설 연휴인 오는 27일까지
전국에서 모두 3천279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중간 제목: 설 연휴…전국 3천279만 명 이동 예상>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하루 평균
472만 대로 예측했습니다.


귀성은 설 전날인 24일 오전,
귀경은 설날인 25일 오후에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고향을 향한
이동이 몰리는 만큼
각종 교통 대책이 마련됐습니다.


<중간 제목: 24~26일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버스·열차 증편>


24일부터 26일까지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고
고속버스와 열차 등
대중교통도 증편 운행됩니다.


충북도는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17개 노선을
106회 늘리기로 했습니다.


고속버스는 평소보다
56회 늘어 231회 운행되고
시외버스도 11개 노선에
50회 증편됐습니다.


귀성객과 귀경 인파가 몰릴
터미널도 일제 정비가 진행됩니다.


열차는 수요가 많은 주요 노선에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를
주말 수준으로 추가 운행할 예정입니다.


즐거운 고향 가는 길,
각종 교통 대책으로
편안하고 안전한
귀성길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