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충북도교육청, 수시 진학 결과 공개 3월에?
임가영 기자 2020-01-28

충북도교육청, 수시 진학 결과 공개 3월에?







수시 진학 공개를 둘러싼 HCN보도와 관련해
김병우 교육감이 수시 결과를 공개한다고 했었죠.

그런데 말뿐이었습니다.
도교육청이 수시 결과를 따로 공개하지 않고 3월쯤
정시와 수시를 한번에 하기로 한건데,
이렇게 되면 제대로된 고교평준화 첫 세대의
현주소를 파악할 길이 없습니다.

임가영 기자의 보돕니다.









수시 진학 성과를 세종은 적극 홍보에 나서는 반면
충북은 알길이 없다는 HCN 보도와 관련해
김병우 교육감이 지난 17일 말문을 열었습니다.

올해는 3년 전 고교평준화 정책 첫 대상이었던
청주시 일반고 3학년 생들의 대입인만큼
결과에 관심이 쏠렸었는데,

///김병우 교육감 "고교평준화 수시 결과 발표하겠다"///
김 교육감이 그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공언한 것입니다.

<인터뷰 김병우 교육감 (지난 1월 17일>
"역작용이 우려되지 않는 시점에서는 구체적인 데이터를 보여드릴 수 있다 확실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당시 다음주쯤 발표하겠다며 구체적 시기도 밝혔습니다.

///"수시 공개한다더니..." 감감무소식////
하지만 설 명절이 지나고도 감감무소식입니다.

말로는 공언했지만 담당 부서에 확인해보니
3월쯤에야 수시와 정시를 합쳐서 발표한다는 것.

///충북교육청 학교혁신과 "3월쯤 수시+정시 발표할 듯"///
그 수위도 세종시교육청처럼
서울 상위권 주요 대학과 KAIST 등 이공계특성화대,
지방국공립대 합격 현황 등 구체적인 것이 아니라

도내 학생들의 4년제 대학 진학 현황 정도를
알 수 있는 정도로 공개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일부 교육계, 학부모 "수시 결과 왜 공개 못하나!" 불만///
그러나 이를 바라보는 일부 교육계와 학부모들의 시선은
그리 곱지만은 않습니다.

3년 전 우수학생들의 쏠림 현상을 막겠다며 도입한
고교평준화를 제대로 평가하기 위해선
수시 공개가 필요하다는 입장.

교육청은 고교평준화로 우수한 자원들이 고르게 배분돼
진정한 상향 평준화를 이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현황 파악조차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를 뒷받침할 근거가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입시전문가 "수시 정시 함께 공개하면 재수생 포함돼 의미 없어"///
또한 수시와 정시를 함께 공개하게 되면
재수생이 포함돼 제대로된 학교 평가를 할 수 없어

학교 공교육의 경쟁력을 위해선
학생부종합전형의 수시 결과가 공개되야한다 주장입니다.

<현장 녹취 입시전문가> (음성변조 요청)
"수시가 왜 더 중요하냐면 정시는 졸업생들 재수생들이 강세인 부분이 큽니다. 그래서 제도로 됐을 때 이번 졸업생들의 일반계 고등학생들의 어떤 자료로 같이 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정시)2020학년도 수시 결과부분을 조속히 발표해주시면.."

취임 이후 단 하나도
역효과나 부작용이 난 것이 없다고 말하는 김 교육감.

하지만 그 결과에 대해서
떳떳이 밝히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의문입니다.

HCNNEWS 임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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