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보건소 전문 인력 확충 시급...청주 4곳 모두 검사 불가
황정환 기자 2020-02-10

보건소 전문 인력 확충 시급...청주 4곳 모두 검사 불가







충북에 있는 선별진료소 30곳 중 6곳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검사가 불가능 한데요.


여기에는 청주에 위치한 보건소 4곳도
모두 해당됐습니다.


전문 의료진이 없기 때문인데,
고급 인력 확충이 시급해 보입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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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청주 한 보건소 외부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안에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이
비치돼 있습니다.


이곳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환자가 오면
각종 검진이 이뤄지지만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검체 채취는 불가능합니다.


<보건소 전문 인력 부족으로 전문 검사 '어려움'>


기간제 의사 2명이 있지만
감염병 분야 전문 인력은 없기 때문입니다.


이에 의심 환자가 오더라도
간단한 문진만 가능하고
환자는 전문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인터뷰> 박창범/ 청원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앞으로 수요가 많아지면 이제 보건소 의료진도 교육을 통해서 검체 채취나 이런 부분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청주 나머지 보건소도 상황은 '비슷'>


청주 나머지 보건소 3곳도
이같은 인력난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보건소 의사들이
기간제 직원이다 보니
대부분 나이가 고령이고,


기존 진료와 병행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청주 민간의료기관 6곳에서 전문 진료 가능>


청주 지역은 민간 의료기관 6곳에서
전문적인 검사가 가능하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정부방침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보건소에도 전문 인력 채용은 필수적입니다.


<충북 선별진료소 30곳 중 6곳 검체 채취 '불가'>


현재 도내 선별진료소는 총 30곳.


의료기관 16곳, 보건소 14곳 중에
청주에 있는 보건소 4곳과
진천과 제천에 민간 병원 각 1곳이 검체채취가 불가능합니다.


민간 병원들은 인력 수급을 마치는 대로
선별 진료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도는 보건소와 관련한 문제는
민간 의료기관에 의뢰해
검사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전정애/ 충북도 보건복지국장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발생했을 경우 직접 병원을 찾지 마시고 선별 진료소를 방문하거나 관할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이용을 부탁드립니다."


정부 지침 강화로
신종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은
충북 도민은 모두 72명.


지난 6일까지 26명이었으나
진단 검사 적용 대상이 늘어난 것인데,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보건소 전문 인력 보충도
시급해 보입니다.


HCNNEWS 황정환입니다.(신현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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