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교육공무직 첫 정기전보…"당분간 혼선 불가피"
임가영 기자 2020-02-10

교육공무직 첫 정기전보…"당분간 혼선 불가피"









교육공무직에 대한 첫 정기전보를 코 앞에 두고
일선 학교 현장에서는
기대보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대거 이동이 있는 급식실의 경우엔 3월 새학기를 앞두고
당분간 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임가영 기자의 보돕니다.








도교육청이 3월 1일자로 교육공무직 첫
정기전보를 단행합니다.





전보 규모는 1977명,
교육지원청의 다른 시.군 관외 전보는 11일에,
같은 시.군 지역 내 관내 정보는 14일에 이뤄집니다.





대상 직종은 전체 43개 중 교무실무사, 행정실무사,
전담상담사, 사서, 영양사, 조리사 등 9개 직종입니다.





근로조건이 다르거나 정원이 적어 전보가 어려운
직종은 제외됐으며,


현 기관에서 5년 이상 근무했거나 2년 이상 근무자 중
전보 희망자가 대상입니다.





이번 전보와 함께 그 동안 학교서 관리하던
교육공무직 급여와 퇴직금 업무도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됩니다.





<인터뷰 오창근 충북교육청 교육공무직원인사팀 사무관>
"전보가 그동안 안하고 있다 보니까 한 곳에서 계셨던 분들도 있는데 앞으로는 전보가 되면서 다른 기관 근무하시면서 보직에 대한 경험들을 축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거론되던 전보 인원보다는 1천명 정도가 줄었지만
전보를 코 앞에 두고
일선 학교 현장에서는 기대보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 학교에서 교직원과 불화가 있거나
개인적으로 이동이 필요한 경우엔
새근무지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지만
대상자 대부분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새로운 근무지에 대한 두려움이 큰 상황에서
전보 대상자에 대한 안내가 잘 이뤄지지 않은 점도
혼란을 키웠다는 지적입니다.

<전화 인터뷰 장순임 교육공무직 충북본 수석 부지부장>
"대상자들한테 안내가 잘 되지 않다보니까 갈팡질팡하는 일이 있었고
교육지원청 담당자들도 숙지가 잘 안되다 보니 더 혼란을 야기한 부분도 있었다. 이런 것들은 전보 발령이후에도 문제점을 보완을 해서 다시 협의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규모가 작은 지역교육청의 경우 학교 간 거리가 멀어
당장 차량 운행도 문제인데다


사무직군의 경우에는 벌써부터 전보자에 대한
업무 떠남기기 관련 민원이 노조측에 접수되고 있습니다.





특히 영양사와 조리사, 조리실무사 등 대거 이동이 있는
급식실의 경우에는 3월 새학기를 맞아
당분간 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hcnnews 임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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