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충주·음성도 뚫렸다”…충북 확진자 2명 추가
박종혁 기자 2020-02-25

“충주·음성도 뚫렸다”…충북 확진자 2명 추가




충주와 음성에서 각각 1명씩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충주 확진자는 격리되기 전까지 지역 곳곳을 돌아다닌 것으로 확인돼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보도에 박종혁 기잡니다.










지난 22일 청주에서 2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이틀간 확진자가 없었지만,
25일 두 명이나 추가됐습니다.


음성에서 나온 확진자 A씨는
경기도 이천에서 나온 확진자와
직장동료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음성군은 A씨의 직장동료가
확진됐다는 소식을 통보받은 지난 22일부터
음성에 숙소를 둔 해당 사업장 근로자 7명을
자가격리했습니다.


<중간제목 : 음성에서 자가격리 중인 7명 중 1명 코로나 양성 판정>


이중 유증상자 4명은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지난 24일 무증상자 3명에 대해
검체를 채취해 분석을 의뢰한 결과
3명 중 1명이 양성으로 판정받았습니다.
<현장싱크> 조병옥 / 음성군수
“확진자는 현재 충북도로부터 국가입영병원을 배정받아서 충북대병원으로 이송 조치했습니다.
특히 22일부터 자가격리를 실시했기 때문에 그 이후에는 이동 동선이 없어서....”


충주에서 나온 확진자 B씨는
35세 어린이집 교사로
아직 감염 경로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시는 확진자의 이동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하는 동시에
해당 확진자가 근무하는
어린이집의 원생과 학부모 등
모두 20명 이상을 격리 조치했습니다.
<현장싱크> 조길형 / 충주시장
“확진자는 25일 오전 10시경에 충주의료원으로 이송해서 음압병실에 격리 입원 조치했고,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입니다. 충주시는 질병관리본부, 충북도 역학조사반과 함께 확진자의 이동경로, 접촉자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고,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서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신속히....”


문제는 음성의 확진자의 경우
지난 22일부터 자가격리 조치로
추가 접촉자는 많지 않지만,


<중간제목 : 충주 확진자, 지난 24일까지 충주 곳곳 왕래…충주시 비상>


충주 확진자 B씨의 경우 지난 24일까지
자택과 친척집 등을
자유로이 오갔을 뿐 아니라,
어린이집에서 출근했던 것으로
확인돼 비상이 걸렸습니다.


CG1///B씨는 지난 22일에는 차량을 이용해
중앙병원을 방문했고,
연수동의 모 학원까지
자녀의 통학을 돕기도 했습니다.


또 같은 날 연수동 시댁과 친척집을 방문했고,
지역의 한 대형마트까지 방문했습니다.


CG2///23일에는 B씨가 발열 증세가 있었지만
신니면 친정집에 방문하기도 했고,


24일에는 어린이집에 출근한 뒤 곧바로
충주의료원으로 가 검사를 받았습니다.


결국 B씨는 25일 오전 확진 판정받아 자택에서
충주의료원으로 이송돼 음압병실에 입원했습니다.


충북도는 지난 21일 코로나 대응 수준을
‘심각’ 수준으로 올려 방역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감염 확산세를 막진 못했습니다.
<현장싱크> 전정애 / 충북도 보건복지국장
"(확진자와 접촉한 비율이) 많은 것이 마트, 편의점, 문구점 종사자로 파악됐습니다. 종사자 뿐만 아니라 그곳을 이용한 사람들이 나왔습니다. 그 중에 약국을 이용한 사람들도 약 48명 정도로 (접촉자) 숫자가 확 늘어났습니다."


충북도와 두 자치단체는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확진자의 방문 시설과 이동경로를 따라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지역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는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CCS뉴스 박종혁입니다. (편집 안동오)

전체
충주시
제천, 단양
중부4군
청주권
기타

충북도, 소상공인 육성자금 300억 확대

2024-01-05

충북 여성 농어인 행복바우처 접수

2024-01-04

충북교육청, 교권 침해 보전 비용 확대

2024-01-04

충북, 2023년 출생 신고 1.5% 증가

2024-01-04

“이재명 대표 피습, 민주사회 향한 테러”

2024-01-04

5일 충북 낮 최고 9도…미세먼지 농도 '한때 나쁨’

2024-01-04

충북도, 중소기업 지원 시책 다양

2024-01-03

충북도, 정부 공모사업 1조 3천억대 확보

2024-01-03

충북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 운영

2024-01-03

충북 경찰, 주요 인사 전담보호팀 조기 가동

2024-01-03

충북 새해 화두 ‘틈·창·문·길’

2024-01-03

4일 충북 가끔 구름 많음…낮 최고 6도

2024-01-03

충북 중소기업 육성 자금 융자 지원

2024-01-02

충북 초교 5곳 올해 ‘신입생 0명’

2024-01-02

김영환 지사 “중부내륙시대…협력 사업 발굴”

2024-01-02

3일 충북 비 또는 눈…낮 최고 6도

2024-01-02

[R]충북서 2024년 새해 달라지는 제도는?

2023-12-29

충북 2023년 소비자물가 3.6% 상승

2023-12-29

30일 충북 비 또는 눈…낮 최고 6도

2023-12-29

29일 충북 낮 최고 7도…미세먼지 농도 "보통"

2023-12-28

‘광역발명센터 유치’…충북교육청, 10대 성과

2023-12-28

“충북 유통 농·수산물 방사능 검사 적합”

2023-12-27

충북 해돋이 명소‧겨울 여행지 다양

2023-12-27

28일 충북 낮 최고 8도…미세먼지 농도 ‘나쁨’

2023-12-27

“충북 관광객 15.5% 증가”

2023-12-26

CCS CHUNG-BUK CABLE TV COMPANY

  • (주)씨씨에스충북방송
  • 대표: 정평영
  • 사업자등록번호: 303-81-186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충북아00127
  • 등록일: 2014년 03월 13일
  • 제호: CCS충북방송
  • 발행인: 정평영
  • 편집인: 최봉식
  • 주소: 충북 충주시 예성로114
  • 발행일: 2014년 03월 13일
  • 전화: 043-850-7000
  • 청소년보호책임자: 유경모
  • 개인정보책임관리자: 정평영
  • Copyright © ccstv.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