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행사 등 줄줄이 ‘취소·연기’…관련 종사자 ‘울상’
박종혁 기자 2020-03-24

코로나에 행사 줄줄이 ‘취소·연기’…관련 종사자 ‘울상’


최근 CCS충북방송에서는 지역 축제가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돼 비상이 걸렸다는 내용 보도했는데요.


축제와 행사가 취소 또는 연기돼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피해가 크다고 합니다.


보도에 박종혁 기잡니다.








미선나무가 하얀 꽃봉오리를 터트리면서
어느덧 향긋한 꽃내음으로 가득찬
괴산의 한 농원.


해마다 전국에서 3만명 이상이 다녀간
괴산의 대표적인 꽃 축제 장소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축제를 취소했습니다.


다만, 지나다가 구경하려는
방문객들을 위해
실외 전시 공간은 개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우종태 / 괴산 미선나무축제추진위원장
“지나다 보시거나, 혹시라도 관심이 있어 오시는 분을 위해 철저히 위생을 지키면서 마스크와 손 소독을 마치고 관람을 할 수 있게끔 (하고 있습니다.)”


올해 4월, 음성군 일원에서 예정됐던
반기문 마라톤 대회를
안내한 홈페이지입니다.


홈페이지 첫 화면에는 큼지막하게
취소 공고문이 게재됐습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감이 커지면서
개최 한 달여를 앞두고 지난 11일,
음성군은 대회 취소를 결정했습니다.
<전화인터뷰> 김광제 / 음성군체육회 생활체육팀장
“현재는 대회 취소에 따른 환불 절차가 진행 중이고, 내년도 대회 열심히 준비하는 수밖에 없다고....”


이처럼 올해 예정된 축제·행사가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면서
문화·예술 사업으로까지
여파가 미치고 있습니다.


<중간제목 : 한국예총 “코로나19 사태로 예술계 큰 타격”…예술인 90% 수입 감소>


한국예총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취소 연기된
충북 지역 문화예술 행사는 모두 25건.


충북 문화예술인 가운데 90%가
코로나19 사태로 수입이 감소했다고 응답하는 등
문화예술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문길군 / 한국예총 충청북도연합회 사무처장
“(예술 행위로 수입으로 활동하는 예술인들은) 공연이 안 이루어지니까 수입이 발생이 안 되고, 전시하는 사람은 전시를 해야 수익이 발생하는데 안 되고 연극, 무용, 국악, 음악, 연예뿐만 아니라 실제로 다 어려운 상황입니다.”


최근 충주시도
오는 4월 개최 예정이었던
‘벚꽃축제’와 ‘수안보 온천제’를
취소나 연기하기로 했고,


더구나 충북도와 각 시·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할 경우
5월 이후 예정된 축제의 취소나 연기도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CCS뉴스 박종혁입니다. (편집 정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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