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공보물‧벽보 꼼꼼히 살펴보세요”


도내 곳곳엔 선거 벽보가 부착됐고, 선거 공보물도 집으로 발송됐습니다.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인만큼 후보들의 정책과 공약, 이력이 담긴 선거 홍보물을 꼼꼼히 살펴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박종혁 기잡니다.








멀리서도 보이는
후보들의 얼굴과 기호.


지난 2일부터 거리 곳곳에는
선거가 시작됐음을 알리는
선거 벽보가 붙어 있습니다.


S/U___이처럼 도내에는
유권자들이 잘 볼 수 있는 장소를 지정해
모두 4천16곳에
선거 벽보가 붙어 있습니다.


선거 벽보 속에는
저마다 내세우는 정책의
핵심 키워드를 담아
유권자들에게 어필합니다.


주민들도 후보들의 공약과 이력을 살피며,
9일 앞으로 다가온 국회의원 선거를
새삼 실감합니다.
<인터뷰> 김희수 / 유권자
“우리나라를 발전시킨다는 말은 좋은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나라를 발전시켜야 국민이 잘살죠. 어려운 시대에 서로 어렵게 사는데, 잘 발전할 수 있도록 부탁드리는 거죠.”


주민들이 후보들의 면면을
보다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주말 사이 후보자들의 책자형 공보물도
가정으로 발송됐습니다.


<중간제목 : 선거 공보물·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등 통해 후보자 확인 가능>


이밖에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후보들의
자세한 면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병철 /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 홍보주무관
“선거인이 투표할 때 후보자의 정책이나 공약을 보고 투표하시는 것이 올바른 선거의 방법입니다. 각 지역의 선거 벽보와 각 가정에 배달된 선거 공보물을 통해 꼼꼼히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살펴보시고 투표에 임하시면 올바른 투표권을 행사하실 수 있다고....”


현재까지 도내에선 선거 벽보에
낙서하거나 뜯어내는 등의 훼손 행위나,
공보물을 무단으로 수거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중간제목 : 선거 벽보 훼손 적발 시 2년 이하 징역 및 400만원 이하 벌금>


현행법상 선거 벽보나 현수막을 훼손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4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CCS뉴스 박종혁입니다. (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