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이모저모…되돌아본 논쟁적 사건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코로나19 여파 속에 평소보다 조용하게 치러진 선거였는데요.


후보간 경쟁은 여느 선거 못지않게 뜨거웠습니다.










21대 총선 이모저모를 박종혁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평소보다 차분한 선거 분위기였지만,
이번에도 부정 시비는 빠지지 않았습니다.


첫 논쟁의 포문을 연 사건은
동남4군 선거구의
현수막 허위사실 공표 논란이었습니다.


<중간제목 : 동남4군 박덕흠 후보, 현수막 ‘허위사실 공표’ 공방>


지난 2일 영동의 한 주민의
신고로 시작된 허위사실 논란은
결국 선관위의 ‘문제없다’는
판단으로 끝난 듯 했지만,


곽상언 후보 측에선 선거 막판까지
해당 사건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충주 선거구는 특히
거대 양당 후보 간의 논쟁으로
가장 혼탁했습니다.


<중간제목 : 충주 이종배 후보, 호별방문 선거운동·미술작품 무단반출 논란>


이종배 후보는
선거운동원의 호별방문 논란과
충주시 미술작품 무단반출 논란이
있었던가 하면,


<중간제목 : 충주 김경욱 후보, 출생지 논란·불법식사 제공 의혹>


김경욱 후보는 선거 초반 불거졌던
출생지 논란이 막판까지 이어졌고
지역 기자들과의 불법식사
제공 의혹도 나왔습니다.


반면 제천·단양 선거구는
공약 실현성 논쟁으로
갑론을박이 계속됐습니다.


<중간제목 : 제천·단양, 이후삼·엄태영 후보 관광 분야에서 날선 공방>


이후삼, 엄태영 후보 사이에선
특히 관광 분야 공약을 두고


불가능한 공약이라는 이 후보의 주장과
해당 사업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엄 후보의 반박으로
날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중간제목 : 중부3군 후보, 법정 토론회를 기점으로 후보 간 공세 이어져>


중부3군 선거구도
상대방의 공약이 지자체의 공약을
그대로 베꼈다고 헐뜯거나,


소문에 떠돈다며 후보 배우자의
주소등록지 의혹을 흘리는 등.


법정 토론회를 기점으로
혼탁한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CCS뉴스 박종혁입니다. (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