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받고 어디에 쓰지”…재난지원금 총정리
정부가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어떻게 신청하고 어디에 쓰면 되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정현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축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급되는 긴급재난지원금.
충주시는 전담추진단을 구성해
신속 지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CG1///먼저 지원금은
1인 가구는 4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3인 가구 80만 원,
4인 이상 가구는 100만 원입니다.
CG2///신청은 세대주가 해야 하며
마스크 5부제처럼
출생연도 끝자리에 해당하는
요일에 할 수 있습니다.
CG3///충주의 경우
신용·체크카드와 선불카드,
2가지 방식으로 지급되는데
신용·체크카드는
온라인은 11일부터 카드사로,
선불카드는 세대주나 대리인이
18일부터 시 홈페이지나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현장에서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CG4///거동이 불편한 세대는
행정복지센터에 전화하면
찾아가는 방문 신청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충주지역 지급 대상은
9만 6천154가구로
예산 590억 원이 투입됩니다.
재난지원금을 쓰기 전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중간 제목: 신용·체크카드 충북서 사용…선불카드 충주만 사용>
신용·체크카드는 충북 도내에서만
선불카드는 충주지역에서만
쓸 수 있습니다.
지역 가맹점에서 주로 사용할 수 있지만
대형마트나 온라인 쇼핑몰 등에선
결제할 수 없습니다.
<현장인터뷰>류인경/충주시 긴급재난지원금TF
“신용·체크카드 충전 같은 경우에는 도내로 제한되어 있고요. 선불카드는 충주 시내에서 사용 가능하다는 것을 꼭 알고 사용하셔야 될 것 같고요. 그리고 대부분의 가맹점에서 다 사용 가능하지만 유흥업소나 특급호텔,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등 일부 제한 업종에 한해서는 사용이 안 된다는 점 알고 사용하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
<중간 제목: 8월 31일까지 사용…미사용금 환수 조치>
오는 8월 31일까지
미처 사용하지 못한 재난지원금은
환수 조치됩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