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기다리던 등교 전날…일선 학교 준비 상황은?
임가영 기자 2020-05-19

기다리던 등교 전날…일선 학교 준비 상황은?





코로나19로 미뤄왔던 등교가 20일 고3부터 시작됩니다.


도내에는 고3 대상학교 94개교와 특수학교, 소규모학교 일부가
우선 등교에 들어가는데요.


각 학교는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과 시설 체크 등
막판 점검을 마치고 학생 맞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임가영 기자의 보돕니다.






고3 등교를 하루 앞둔 청주의 한 고등학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최종 현장 점검이 한창입니다.


///학생 등교 전 '건강상태 자가진단' 온라인 제출///
학생들은 우선 아침마다
‘건강상태 자가진단’ 체크를 해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합니다.


///이상 증세 있으면 등교 중지, 출석은 인정///
37.5도 이상 발열과 기침 등 이상 증세가 있으면
등교 할 수 없지만,
자가진단 이상 증세가 있으면 출석은 인정됩니다.


고3 등교가 시작되면 학생들은
학교 정문에서 1차 발열 체크를 합니다.


정문 발열 검사에서 이상 증세가 있으면
학교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별도 마련된
천막에 격리 조치돼 119 구급대를 기다립니다.


도내 학교에 코로나19 의심 증상자가 발생하면
119구급대가 해당 학교에 출동해 선별진료소까지
이송해줍니다.


정문 발열 체크를 통과한 학생들은
교실에서 담임교사에게 2차 발열 체크를 받고


점심시간 열화상카메라를 통해
한 더 열 체크를 합니다.


//학교서 총 3차례 발열체크...마스크 벗으면 안돼///
학교에서는 총 3번에 걸친 발열체크가 이뤄지고
학생들은 점심시간 식사 할 때를 제외하곤
마스크를 벗으면 안 됩니다.


<인터뷰 박경선 청주 서원고등학교 보건교사>
“우선 방역 준비로 방역 물품 보유를 학생 수에 맞게 기본 물품을 보유를 한 상태이구요. 그리고 지금 현재 방역 소독을 실시한 상탭니다.”


///학급당 최대 학생 수 30명 권장///
교실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학급당 최대 학생 수를 30명으로 권장했습니다.


유휴 교실을 활용해 반별 간격을 유지하고
화장실은 가급적 교실이 있는 층에서만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급식실. 컴퓨터실 등 밀집 공간 별도 가림막 설치///
급식실과 컴퓨터실 등 학생 밀집 공간은
별도의 가림막이 설치됐고


코로나 관련 방송과 간격 유지 안내문이
곳곳에 부착돼 있습니다.


///"학생 마스크 착용, 쉬는 시간 위생 관리" 우려///
문제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마스크를 잘 쓰고 있을지,
또 쉬는 시간, 위생 관리가 제대로 될지 여붑니다.


마스크를 쓴 채 이어지는 수업 효율성과
발열 체크 등으로 업무량이 많아진 교사들의 피로 역시
우려되는 대목입니다.


<인터뷰 김재호 청주 서원고등학교 교무부장>
“생활 수칙을 준수하면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게끔 선생님들이 스스로 그런 것들을 잘 실천해서 안전하게 확진자 유증상자가 나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학교에서 그런 것들을 잘 관리하고."


오랜 기다림 끝에 다가온 등교 개학,


방역과 학생 안전, 수업 효율성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기대와 걱정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hcnnews임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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