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충북 일부 사회복지시설, 20일부터 문 연다”
박종혁 기자 2020-07-15

돌봄 공백 장기화 우려…20일부터 사회복지시설 문 연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도내 사회복지시설 중 78% 가량이 휴관 중인데요.


노인과 장애인에 대한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방역 당국이 단계적으로 사회복지시설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박종혁 기잡니다.




도내 장애인복지관과
무더위 쉼터 등 사회복지시설들이
문을 닫은건 지난 2월 말쯤.


<중간제목 : 도내 사회복지이용시설, 전체 약 78% 임시 휴관 상태>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해지자
정부에서 휴관 권고를 내렸고,


도내 사회복지시설 5천600여 곳 가운데
4천400여 곳은 현재까지
문을 닫은 상태입니다.


이와 함께 시설에서 운영하던
프로그램 등도 차질을 빚어
돌봄 공백 우려가 커졌습니다.
<인터뷰> (성함 제외) / 진천 주민
“사람이 서로 오고 가고 해야 하는데 (사회복지시설이 임시 휴관이라서) 그렇게 하지 못하니까 매일 집에만 있고, 우울하고 해서...”


<중간제목 :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 등 운영 마련…업무 및 애로사항 많아져>


사회복지시설에서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마련하는 등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로 인해 평소보다 업무와 고충이 많아져
오히려 임시 휴관 기간 더 바쁘게 지냈습니다.
<인터뷰> 한명수 / 진천군장애인복지관장
“시설 이용객들이 매일 언제 문을 여는지 전화를 많이 하는 상황인데요. 현재 시설 이용객들을 위해서 찾아가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직원들도 많이 피곤하고, 애로사항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충북도는
그동안 휴관 권고가 내려졌던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중간제목 : 무더위 쉼터 운영 필요·취약계층 돌봄 공백 장기화 우려>


여름철을 맞아 무더위 쉼터
필요성이 커지고, 취약계층 돌봄 공백이
우려된다는 판단에섭니다.


각 시·군에서는 지역 상황을 고려해
오는 20일부터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전화인터뷰> 홍지연 / 충북도 복지보훈팀장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에서 우선은 운영을 재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발령되면 즉시 운영을 중단할 예정인데요. (최근까지) 지역사회 전파가 계속됨에 따라 시·군 상황을 고려해서 7월 20일부터 단계적으로 운영 재개가 가능....”


다만 시설이 좁아 밀집도가 높은
지역 아동센터와 다함께 돌봄센터는
휴관 권고가 유지되고, 긴급돌봄만 운영됩니다.


또 노인 관련 복지시설이
무더위 쉼터로만 운영할 경우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CCS뉴스 박종혁입니다. (편집 정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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