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충북에서도 광화문 집회發 첫 확진자 발생
황정환 기자 2020-08-19

충북에서도 광화문 집회發 첫 확진자 발생





청주에서 서울 광복절 집회에 참석한 5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충북에서 광복절 집회 참석자가 500명 이상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황정환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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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집회에 사회적 거리두기 거의 안 해>

지난 15일 광화문에 모인
광복절 집회입니다.

주최 측 추산 약 3만 명이 모였는데,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는
모습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충북도민 약 500여 명 집회 참석>

이 가운데 이날 집회에는 충주에서 200명,
청주에서 3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일 낮 12시 기준
전국에서 광복절 집회와 관련 확진자는 10명.

그런데 중대본 통계에는 아직 미포함된
청주 확진자가 1명 추가됐습니다.

<청주서도 광화문 집회 發 첫 확진자 발생>

청주 흥덕구에 거주하는
탈북민 50대 A씨가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

A씨는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다가
서울에서 하루를 머문 뒤
이튿날 오후 시외버스를 타고 청주로 돌아왔으며,

그 뒤 집회 참석자 무료검사 안내 문자를 받고
검사를 받았다가 양성이 확인됐습니다.

<광화문 집회 확진에 따른 지역 사회 감염 가능성 높아>

문제는 A씨와 같이
광화문 집회로 인한 추가 확진이
이어질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겁니다.

방역당국이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의 신원을
현재까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고

A씨처럼 개인적으로 집회에 참석한 사람에 대해선
사실상 추적할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지난 18일 16시 기준
A씨를 포함해 광복절 집회와 관련해
검사를 받은 도민은 156명.

이 가운데 A씨를 제외한
나머지 15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여기에는 광화문 집회 현장에 배치된 충북 경찰 55명이 포함돼 있습니다.

<나흘 동안 자체 검사자는 100명으로 검사율 20%에 그쳐>

결국 집회 참석자만 놓고 보면 100명만
자진해서 검사를 받은 겁니다.

경찰이 추산하는 집회 참석자가 500명 임을 감안하면
현재까지 검사율은 20%에 미치는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정애/ 충북도 보건복지국장
“버스에도 전자 출입명부가 있는 게 아니고 명단을 작성하고 버스를 탔던 것이 아니어서 이분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없어서 개별적으로 조사하기 어려운 상황인데요. 중앙질병관리본부에서 경찰청으로 이 사람에 대한 전체적인 명단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지난 12일부터 일주일 동안
충북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모두 7명.

수도권 감염자만 절반이 넘는 4명입니다.

충북도는 이런 추세가 지속되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도
검토할 예정이라며,

고위험시설 전자 출입명부 작성 준수와 함께
각종 행사와 축제 중단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HCN뉴스 황정환입니다. (신현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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