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부족한 수량에…독감백신 대란으로 번지나?
정학순 기자 2020-09-17

부족한 수량에...독감 백신 대란 '우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올해는 무료 접종 기준이 확대돼
도내 대상자만 61만명에 달하는데요,

하지만 백신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벌써부터 접종을 맞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는 경우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정학순 기잡니다.



청주시 분평동 한 의원.

취재진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문의를 하자

접종 대상자가 아니면
예약이 불가능하다고 말합니다.

<씽크> 청주시 의원 관계자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그렇도 돌려보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으니까…약이 한번에 많이 들어오면 상관은 없는데 조금씩 들어오니까. ”

다른 곳도 상황은
다르지 않습니다.

백신 수급이 불안정하다보니
예약은커녕

접종도 맞지 못한 채
돌아가는 사람이 허다합니다.

<씽크> 청주시 의원 관계자
“일주일에 한 100개씩 들어오는데 저희가 접종하고 있는 곳이랑 일반 분들 이렇게 해가지고 모자라서, 그분들도 못 맞고 가셔서.”

실제로 청주시의 경우

올해 독감 무료 대상자는
32만 여명이지만,

17일 기준 백신 보유량은
약 17만 정으로,
52% 가량만 접종을 할 수 있습니다.

in 청주시 인플루엔자 백신 보유 현황

하지만 시 전체 인구인
84만 여명을 놓고 보면
현재 확보 수량은 20% 정도에 불과합니다.

청주시민 5명 가운데 4명은
독감 접종을 맞고 싶어도
당장 할 수 없다는 얘깁니다.

out 청주시 인플루엔자 백신 보유 현황

<보건당국, 예진의사 1명당 접종 가능 환자 1일 100명으로 제한>

이에 더해 코로나19와 증세가
유사한 만큼 독감 접종이
필수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다보니 보건당국은
의사 1명당 접종 가능 환자를
100명으로 제한하고

이를 3회 위반 시
위탁계약 해지까지 고려하는 등

백신 부족 사태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분산접종을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뷰> 전정애 / 충북도보건복지국장
“혹시 병원에서 백신이 구비되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요, 인플루엔자의 접종할 수 있는 타미플루도 나와있기 때문에 타미플루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코로나19 사태와 맞물리며
독감 백신 수요는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

백신 접종 대란이 벌어지는 건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hcnnews 정학순입니다. (임헌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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