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추석 앞두고 또 '깜깜이' 감염…방역 비상
정학순 기자 2020-09-23

추석 앞두고 또 '깜깜이' 감염...방역 비상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사업설명회 발 연쇄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20여일만에 또다시
깜깜이 확진자가 발생한건데요.

이에 시민들은 추석을 앞두고
재확산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정학순 기잡니다.



23일 오후 6시 기준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습니다.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충북 163번째>

청원구 오창읍에 거주하는 70대 A씨로,

지난 22일 복통 등의 증세를 보였고
한국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A씨의 확진으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63명으로 늘었고

보건당국은 A씨의 배우자에 대한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용호 / 충북도보건정책과장
“현재 감염원을 역학조사를 통해 추적하고 있으며, 접촉자들도 조사하고 있는 상탭니다.”

문제는 A씨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이른바 깜깜이 감염이라는 겁니다.

<도내 '깜깜이' 감염 20여일만에 발생…추석 앞두고 '불안'>

9월 한달 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34명 가운데 상당수는

요양원 내 전파와
사업설명회 등으로부터 시작된
N차 감염인게 밝혀졌지만

깜깜이 감염은 지난 1일 이후
20여일만에 나온 상황.

뚜렷한 감염원을
알 수 없다보니

시민들은 민족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강미자 / 청주시
“글쎄요. 지금 다들 조심하니까 저희도 가족이 가깝게 사니까
애들만 오고 친척들은 안 오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가족들이랑 단촐하게 보내려고요…”

<인터뷰> 김동욱 / 아산시
“친척들을 만나는건 좋은데, (코로나19가 어떻게 번질지) 모르기 때문에 불안한 감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충북도, "추석 연휴가 코로나19 재확산 결정하는 분수령">

이런 가운데 충북도는
이번 추석 연휴가
코로나19 재확산을 결정하는
최대 분수령으로 보고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뷰> 김장회 / 충북도행정부지사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5일간의 추석연휴가 코로나19 재확산 여부를 결정하는 최대의 분수령 될 것입니다.
도민 여러분께서는 고향방문과 역귀성을 최대한 자제하시고,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방역 수칙 준수에 더욱 신경 써 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이에 더해 도는
추석 연휴 기간 주요 관광지와 숙박시설 등
6,500여 개소에 대해

다음 달 14일까지
집중 단속을 벌일 계획입니다.
HCNNEWS 정학순입니다. (임헌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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