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귀성 말렸더니 ‘추캉스’ 활발…‘집콕족’은 허탈
박종혁 기자 2020-10-05

귀성 말렸더니 ‘추캉스’ 활발…‘집콕족’은 허탈




최장 5일간의 추석 연휴가 끝났습니다.


정부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연휴 기간 이동 자제를 거듭 당부했는데요.


귀성을 자제하는 대신 관광지 등에서 이른바 ‘추캉스’를 즐긴 사람이 적지 않아 방역수칙을 지킨 사람들을 허탈하게 만들었습니다.


보도에 박종혁 기잡니다.




코로나19가 국내에 확산된 이후
처음으로 맞은 최장 5일간의
추석 연휴가 끝났습니다.


이 기간 코로나19 확산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귀성 자제까지 당부했던 가운데,


고향 방문을 삼가고 미리 성묘를 하는 등
곳곳에서 확산세를 줄여보고자
감염 방지에 힘을 보탰습니다.
<인터뷰> 황성길, 장향자 / 경기도 여주시 (지난 9월 24일)
“추석에 참배를 와야 하는데 코로나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돼, 미리 일주일 전에 아버지께 (참배하러 왔습니다.)”
<인터뷰> 한유락, 엄춘화 / 증평군 증평읍 (지난 9월 28일)
“(코로나19로 인해서) 가족들이 모이기 힘드니까 각자 처한 곳에 명절을 보냈으면....”


그러나 귀성을 포기한 대신
인근 유원지나 캠핑장 등에는
나들이객들로 붐볐습니다.


<중간제목 : 추석 연휴 기간 귀성을 포기한 대신 도내 관광지에 방문객 몰려>


연휴 기간 관광지 방문이나 외출 자제 등을
알리는 안내 문자가 연일 도착했지만,


답답함을 털어 내려는 일부 시민들은
그간 쌓였던 피로를 풀기 위해
밖으로 향했습니다.
<인터뷰> 이순자 / 충주시 살미면 (지난 10월 2일)
“다른 곳에 코로나19 때문에 가지도 못하고 그래서 식구들이랑 같이 탄금호로 잠깐 바람 쐬러 나왔습니다.”


이번 명절 가족·친지와의 만남을 포기하고
집에서 연휴를 보낸 이른바
‘집콕족’은 허탈한 심정입니다.


<중간제목 : 방역당국 자제 요청 따른 ‘집콕족’…추캉스 행렬 소식에 ‘허탈’>


긴 연휴 동안 가족들과 여행을
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방역당국의 자제 요청에 꾹 참아았데,


이른바 추캉스를 즐기는 인파로
관광지가 북적였다는 소식을 들으니
허무함을 숨길 수 없는 겁니다.
<인터뷰> 현종학 / 괴산군 감물면
“계속 집에만 있었어요. 오늘 고추 빻으러 처음 나왔습니다. 여행 다니는 사람들은 너무 호강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촌에 있는 사람들은 엄두도 못 내는데....”


정부는 추석 이후
한 주간의 상황을 평가해
방역 단계를 완화할지 등의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CCS뉴스 박종혁입니다. (편집 정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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