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가격 폭등에 자취 감춘 매물…청주 '전세난' 심화
김택수 기자 2020-10-09

[R]가격 폭등에 자취 감춘 매물...청주 '전세난' 심화


새로운 임대차법 시행 뒤
청주지역 전셋값이 무섭게 오르고 있습니다.


그나마 매물 구하기도 쉽지 않아
전세난이 장기화 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택수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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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목> 가을 이사철에 매물이 없다…전세 품귀 심화



지난 2018년 1,500가구가 입주한
청주 한 아파트 단집니다.


현재 이 곳 전세 매물은
주력 평형인 전용면적 112제곱미터는
단 한 건도 없고,


남아 있는 건 134제곱미터 형 한개 뿐입니다.


가격도 천정부지로 올랐습니다.


<소제목> 전셋값도 폭등…한달 새 8천만 원 올라


집 주인이 내 놓은


전세 호가는 4억 8천만 원,


지난 8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최고가로 찍힌
4억 원보다 8천만 원이 오른 액숩니다.


<현장음...CG> 부동산 중개사
"전세가 하나도 없어요. 안그래도 지금 몇일째 계속 찾고 있는데 저희도 전세 뒤지고 있거든요. 근데 지금은 없어요. 지금 딱 40평 짜리 하나 남았어요. 4억 8천만 원"


지난 6월 조정지역 지정 뒤
청주지역 매매 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간 반면


전셋값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있습니다.


<소제목> 청주지역 올해 전셋값 누적 상승률 5% 육박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0월 첫째주
청주지역 전세값은 2주 연속 0.24% 오르며
전국 평균보다
2배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올 들어 누적 상승률은 5%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매매가 대비 전셋값 수준을 나타내는
전세가율도 전국 최고 수준입니다.


특히 서원구는 지난 8월 기준 전세가율 84.91%로,
강원 강릉시와 전남 무안군에 이어


전국 조사 대상인 176개 시·군·구 가운데 3위를 기록했습니다.


상당구도 81.62%로 15위에 오르는 등
청주 대부분지역 전셋값이 폭등하고 있습니다.


이는 조정지역 지정 뒤
아파트 매매 시장이 호가 공백이 벌어지며
거래 절벽이 들어간 사이,


새로운 임대차법 시행으로
집주인들이 일찌감치 전세 대신
월세로 매물을 돌려놨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이같은 가격 폭등과 매물 부족에 따른
전세난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여


서민 주거 비용 부담은 한층 가중될 전망입니다.


HCN뉴스 김택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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