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폭발적 증가세…도내 병상 확보 비상
황정환 기자 2020-11-30

폭발적인 확진자 증가세에
병상 확보도 비상입니다.

도내 128개 격리 병상이
대부분 들어찬 상태로,

현재 입원 대기 확진자만 20여 명이
넘어섰습니다.

황정환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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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최다 확진 22명... 집단 감염 '곳곳'서>

지난 1주일 동안
충북에는 소규모 모임으로
집단 감염이 네 건 나왔습니다.

제천은 김장 관련 확진자가
40명이 넘게 나왔고,

청주 오창읍 당구장발 확진자는
22명에 이릅니다.

30일 LG 화학 사업장에서는
하루 만에 5명이 감염됐고,

충주에선 성당 성가대 모임으로
7명이 집단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30일 기준 코로나19에 감염돼
치료를 받아야 하는 도내 확진자는 147명.

<도내 입원 가능한 병상 턱 없이 '부족'>

문제는 확진자가 하루에 수십 명씩 늘면서
당장 입원 가능한 병상이 턱 없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충북에 확보된 128개 병상이
포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충북대병원 24병상 가운데 중증 환자
9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청주의료원 57병상과
충주의료원 47병상은
모두 가득 찼습니다.

상대적으로 경증이거나
무증상인 확진자 18명은
생활치료센터인 충남 아산 경찰 인재개발원에 격리된 상황.

이에 지난 29일 20시 기준
도내 전체 환자 18%에 해당하는 22명은
집에서 치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증가세 … 입원 병상 확보 더욱 어려워>

이런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고 있어
당장 입원을 하지 못하는 사람은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충북도는 청주의료원과 충주의료원에
긴급히 84개 병상을 추가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상황에 따라 지난 2월 대구 신천지 대유행처럼
의료원 전체를 코로나19 치료 병상으로
쓰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인터뷰> 전정애/ 충북도 보건복지국장
“청주,충주 의료원에 84개 병상을 추가할 거예요. 현재 4병상이 확보되어 있는데다가 84개 병상을 더 확보해서
(충북대병원을 제외한) 188병상을 이번주 내로 완비를 할 거예요. 그러면 환자 들어가는 데는 문제는 없어요.

지난 주말 포함 사흘에 걸쳐
도내 74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같은 증가세가 단기간에 잡히지 않을 경우
의료 체계에 대혼란이 빚어질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황정환입니다. (유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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