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음 달 8일까지 강화된 3단계로 상향됩니다.


사적 모임은 여전히 4명까지 허용되지만, 일부 방역 수칙은 정부안보다 강화되는데요.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충북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3단계로 조정됩니다.


<중간 제목: 충북 8월 8일까지 거리두기 3단계+α 격상>


도에 따르면
정부의 비수도권 3단계 격상에 따라,


충북 지역도
27일부터 8월 8일까지
거리두기 3단계에
일부 방역 수칙은 더욱 강화됩니다.
<현장싱크>이재영/충북도 재난안전실장
“우리도 확진자 수가 지속 증가하고 수도권 및 인근 대전, 충남의 확진자 급증에 따른 풍선효과와 휴가철 인구 이동 증가로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먼저 사적 모임은
이전과 같이
4명까지 허용됩니다.


<중간 제목: 사적 모임 4명까지…오후 10시 이후 공원 야외 음주 금지>


하지만 공연장은 200명 이상 집합이 금지되며
공원과 휴양지 등에서는
오후 10시 이후
야외 음주를 하면 안 됩니다.


식당과 카페는 오후 10시 이후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며


<중간 제목: “다중이용시설 3명 이상 확진 시 7일간 운영 금지”>


다중이용시설에서
3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면
7일간 운영을 금지하고


5일 이내 20명 이상 확진되면
시장, 군수의 판단에 따라
7일간 동종 시설의
운영이 중지될 수 있습니다.


<중간 제목: “선제적 예방…전국‧도 단위 행사 개최 금지 권고”>


충북은 선제적인 감염 예방 조치로
전국과 도 단위 행사 개최 금지를 권고하고
도민들의 타 시‧도 개최 행사 참여 금지를
강력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타 시‧도 가족과 지인의
방문과 초청을 자제하고
농업과 축산, 건설과 건축현장에서
근로자 신규 채용 시
PCR검사 음성 확인서 제출이 의무화됩니다.
<현장싱크>이재영/충북도 재난안전실장
“도민 여러분께서는 지금까지 적극 협조해 주셨던 것처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고,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함은 물론, 감염 의심증상이 조금이라도 있을 경우에는 빠른 시일 내에 진단 검사를 받으시길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최근 도내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충북도는 방역 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의심 증상 시 빠른 진단검사 등
도민들의 참여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